오디션 1
천계영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문득 생각하는데 이 작가는 만화에 미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곤 했다. 위의 미디어 리뷰를 보자 좀더 그런 생각이 든다. 그림은 매우 깔끔하다.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 천재소년을 모아 오디션에 나서는 이야기인데 소년 만화같은 대결 구도로 이야기가 진행된다.(그러니까 강한 적들이 등장하고 거기에 맞서 자신들을 돋보이게 한다.) 이 만화는 마지막이 약간 예상과 달랐다. 그래서 아주 조금 충격(웃음) 이 만화의 이야기나 배경을 현실 같은 느낌을 주지 않는다. 판타지 장르의 만화는 아니지만 이것은 근미래의 환상세계 이야기 같은 느낌이다. 등장인물들이 천재인것도, 왕5삼이나 탐정씨의 특이한 캐릭터로 그런 느낌들은 더 강하게 들었다. 천계영은 굉장한 작가 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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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플러그드 보이 1
천계영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7년 4월
평점 :
절판


언플러그드 라는 말은 어쿠스틱과 같은 뜻이라고 했던 것 같다. 암튼 주인공 현겸이가 순수한 애라는 뜻이었다. 현겸이가 어떻게 순수하냐면 엄마아빠가 싸워서 고교 입시때 펑펑 울다가 떨어졌다. 언플러그드 보이는 당시 시대상이 매우 직접적으로 나타나는 만화다. 힙합이랑 아이돌 그룹. 아이돌 그룹 맴버 이름도 직접적으로 나와있다.

이야기는 귀여운 현겸이와 지율이의 사랑이야긴데 약간 이상한 끼가 있는 반장 고흐와 여명명 불량한 락이 이야기도 섞여 나온다. 재밌게 읽었고 천계영씨는 훌륭한 만화가다. 그림체 예쁘면서도 아주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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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볼 1 - 무삭제 오리지널판
토리야마 아키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9월
평점 :
절판


희대의 인기작이었던 드래곤 볼이라지만 나랑은 연대가 안 맞아서 그리 열광하지 않는다. 드래곤볼은 너무 길다. 소년 만화 스럽게 점점 적이 강해지고 그러면 주인공도 점점 더 강해지는 데 나중에는 몇단계까지 올라갔는지 기억도 안 난다. 인기를 끌려고 이야기가 쭈왁! 늘어난 듯한 인상을 확실하게 드러낸다. 인기에 연연해서 계속 늘리다가 이야기가 이상해져 버렸다. (그래도 우리 언니는 재밌게 봤다고 전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손오공이 어리던 시절을 좋아한다. 그 때는 좀 귀여웠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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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외인구단 1
이현세 지음 / 세주문화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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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라는 기가 막히는 제목과 성인 극화체에도 불구하고 재밌게 봤다. 후후후. 저걸 보게 된 이유는 만화반 선생님이 꼭 봐야 될 만화들로 뽑아줬기 때문이다. 공짜로 보여주는 만화 전문 사이트가 있길래 거기서 봤었는데 징허지 않은가 까치의 사랑이~. 주인공은 까치와 엄지 마동탁(당연한거지....) 이야기는 야구. 프로 야구단 이야기다. 까치가 어릴때 이야기부터 어른이 되서까지 이야기가 쭉 나오는데... 말을 하려니까 할말이 없다. 만화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봐야 할 만화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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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트 1
형민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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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도서관에서 본 작품으로 7권까지 본것 같다. 도서관에 있다 하면... 인기 없고 어려운 만화인데 그외에도 볼만한 만화라는 덤이 붙어있다.(딴덴 몰라도 우리 도서 관은)그러고 보니 애들은 저리가 라는 식으로 보이기도 한다.(볼 필요 없는 만화도 한질 있었다만) 거친 그림이 이반 아이작의 고뇌에 멋지게 부합된다. 신부인 이반 아이작이 영혼을 팔아치우고 인간이고 인간이 아닌 존재가 되서.. 사실 오래 전에 봐서 정확한 내용은 기억나지 않는다. 피가 굉장히 많이 튀는데 그렇다고 피만 튀는 만화는 아니였다. 우선 피가 튀는 장면도 그림탓인지 좀 다르게 보이고. (그렇다고 해서 절대로 사랑과 의리 우정은 본적이 없다.) 봐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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