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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 온 아이 - 치히로 아트북 2, 0세부터 100세까지 함께 읽는 그림책
이와사키 치히로 글 그림 / 프로메테우스 / 2002년 8월
평점 :
품절
작은새가 온날을 읽고 무한감동에 젖어들었던 나는 이웃에 온 아이의 구매를 감행하건만 그림이 다르다!!!어떻게 이런일이!!!얼굴이 시꺼매. 싫어!!!라고 발악했던 것이다. 헉헉. 얼굴 시꺼먼 녀석은 싫다고.감각적이던 작은새가 온날과 비교해서는 말 내용도 마음에 안들고 잘이 있는 위치도 마음에 안들고 그림이 많은 것도 마음에 안들고 얼굴 시꺼먼것도 마음에 안든다.빠직.참으로 비오는 날 혼자 집보기에 대한 욕망을 아슬아슬하게 만드는 것이었다...작은새가 온날 같은걸 기대한다면 과감히 떨쳐버리자.(나처럼 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