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피는 소리 1
미도리카와 유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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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붉은 꽃이 날리는 시퀀스는 너무도 아름답지 않은가.이 작가 1/4스페이스에 펜선이 나빠서 종이 낭비를 많이 한다지만 거칠고 여러번 그은 선도 어딘가 모던&러프&반짝반짝. 처진눈까지 매력포인트!연출에 신경썻다던데 일상의 그림에 겹쳐지는 사소한 단어가 조금씩 이어져 상승작용으로 확! 하고 바람부는 느낌. 멋졌다.끝은 좀 업저무리 하게 끝난것 같기도 하고 이야기도 좀 적다. 라는 느낌이지만서도 뭐 그렇다고 아주 화려하게 끝날수는 없는 것 아니겠는가. 일상이 화려하게 끝날리가 없고 죽~ 이어지기 때문에.음 멋진 만화책이었다.훗훗훗. 그러고보니까 주인공이 닮은 것 같애. 악마의 레시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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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생각 키우기
고미 타로 지음 / 창해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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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생각키우기. 책이 거대하면서도 재생지이기 때문에 아주 가벼워서 가지고 놀기 좋은 책이다. 재생지로 만든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그냥 종이였으면 손목부러지게 무거웠을 것이다.내나이 17. 바로 얼마전까지 16. 아무래도 내가 가지고 놀기에는 무리였던 것인다. (메마른 웃음)그림이 참 예쁘고 내용도 동화 그리기, 쓰기 , 주제 그림그리기, 그외에 색칠하기 게다가 뭘 적는 것도 있고 아주 다양해서 질릴것 같지도 않지만 내가 하려니까 좀 어려웠다.그래도 어린이에게는 매우 유익할 것으로 생각된다.음음. 나도 어릴때 이런걸 하고 놀았으면 좋았을텐데.다양한 소재로 즐겁게 그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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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 제1회 문학동네신인작가상 수상작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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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판타지다. 자살도우미라니 비현실적인데다가 등장인물들의 이름도 미미 나 유디트 등등으로 되어있다.자아 그런 판타지 속에서 그림에 빗대어진 소설속의 여러일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사실 나는 저 말을 모 소녀작가의 말로 들어 알고 있었지만 뭐 상관없고.꽤 곰곰히 생각하며 봤는데 흐응... 생각나는게 없다.그런가. 남아있는 것이라고는 검은 표지의 느낌뿐인가.자살을 동경한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지금 밑의 여러글들을 읽고 나서 생각해보니까 나는 좀 멍청하게 이 소설을 읽었던게 아닌가 싶다.나는 기괴한 감상에 젖어(어딘가 질척질척하고 엉망진창이고 혼자만 멋있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우스운 감상에 젖어) 그저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는 말에만 매달리고 멋지다고 생각했던 것이다.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그래서 그게 어쨌다는 걸까. 나한테.왜 나는 그 말만 생각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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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1
스모토 아무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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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주인공 료우는 왕가슴으로 치한도 많이 만나고 아주 불행했다그런 그녀가 어느날 왠 고교생에게 도움을 받고 그휴좀 어렵다 싶은 고교진학을 위해 과외를 받으며 그 고교생 쌍둥이 형제를 만나게 된다.쌍둥이 형제는 둘다 료우에게 끌리고 되고 료우는 (아마도)갈팡길팡하게 되는 것이다. 후후후.이게 꽤 그림도 괜찮고 가슴이 크다, 라던지 쌍둥이중 하나가 밝히는 녀석이다. 등의 자극적 소재가 있기는 하지만 스토리도 코믹하고 하자가 없기 때문에그럭저럭 볼만하다.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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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펫 1
오가와 야요이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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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펫. 어딘가 의미심장. 변태스토리. 야리꾸리 므흐흐흐 라는 상상을 불러일으키지만 전~혀 그렇지가 않다. 흐응. 어딘가 김빠진다라는 느낌인데 그래도 이게 또 꽤 볼만하다.의외로 굉장히 심각한 이야기라서. 흐음.주인공 스미레씨는 얼굴도 예쁘고 능력도 좋아서 훌륭한 커리어 우먼이지만 실상은 애교부릴지도 모르고 요령도 않좋아서 그런 등등의 이유로 손해보는게 많은 불행한 여인인 것이다!!!그런그녀가 춤잘추는 펫 모모를 키운다. 이 모모는 실상 남자-무용수 인데 정말로 애완동물로만 다룬다!!!신비롭지 않은가 ㅡㅡ+뭐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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