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2 열린책들 세계문학 279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허진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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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내 말 잊지마, 조. 다음은 너야.

37. 로리, 너도 이런 걸 누리고 싶으면 저 애들 중 하나를 잡아라. 그러면 난 아주 흡족하겠구나.

뭐지 뭐지? 내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그거...맞는거지?
조를 향해 마치 가의 다음 결혼은 네가 될거란 로리의 얘기, 로리를 향해 마치 가의 딸들 중 하나를 잡으라는 로런스 씨의 조언. 내가 알던 <작은 아씨들>의 이야기는 1권이 전부 였었구나. 우리가 알고있는 <빨강머리 앤>의 이야기가 총 10권 중 1권인 <초록지붕의 앤> 뿐인 것처럼.
독신으로 살겠다는 조와 조를 대하는 로리의 의미심장한 표정과 대사들이 다음 이야기를 어서 읽으라고 재촉한다. 마치 집안의 꽃이 되어 남성들을 설레게 하는 에이미까지, 이젠 더 이상 작은 아씨들이 아닌 <작은 아씨들>. 심쿵 포인트가 너무 많은 걸~ 더이상 떨리지 않게 나대는 심장을 꼭 부여잡고 앞으로 펼쳐질 연애사를 훔쳐보러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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