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즈워스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10
싱클레어 루이스 지음, 이나경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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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내가 늘 하는 말이지만, 야근보다 좋은 휴식은 없습니다! 당신은 지친 게 아니에요. 이 산간벽지가 지겨워진 거지.

저기요~ 키넌스 아저씨. 그건 사장님 아니 회장님 입장이시구요. 월급쟁이들은 칼퇴의 맛으로 직장을 다니기도 한답니다.

요즘은 워라밸이라며 일과 개인의 삶 사이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추세인데. 사장님들은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갖고 일하라고 한다. 이건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딸로 여기고,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친정 엄마로 여긴다는 거랑 똑같은거 아닌가. 주인의식 가지고 일하면 월급도 사장님이랑 똑같이 주시나요?
그렇다면 찬성이요~ 야근을 휴식이라 여겨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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