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8
이디스 워튼 지음, 손영미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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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도망쳤어요. 극장에서 당신을 본 다음날 바로요."

밑도 끝도 없이 "도망쳤어요"로 시작된 엘런 올레스카 부인의 편지에 아처는 올렌스카 백작 부인이 무엇을 피해 도망갔는지 궁금했다. 그런데 왜 나는 그녀가 무엇으로부터 도망을 간 것인지 알 것 같지?
이승철의 노래가 생각난다.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홍경민의 노래도 생각난다. 아냐 이게 아닌데 왜 난 자꾸 친구의 여자가 좋을까~. 이런 노래가 또 있었지.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과연 뉴런드 아처와 엘런 올렌스카 부인의 거듭되는 만남은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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