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구한 의학의 전설들 - 위대한 의학의 황금기를 이끈 찬란한 발견의 역사
로날트 D. 게르슈테 지음, 이덕임 옮김 / 한빛비즈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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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가 없었다면 지금 누리고 있는 여러 의학의 혜택 대부분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 마취없이 사랑니 하나 빼는 것도 고통인데 맹장수술이나 그밖의 여러 크고 작은 처치와 시술, 수술 등을 생각해 보는 것은 상상 만으로도 끔찍하다.
이미 여러 차례의 수술 경험이 있는 나는 수술전 의사선생님께 꼭 드리는 부탁이 있다. "깊이 재워 주세요". 마취의 발명과 발전이 겁많은 내게는 감사하고 감사하다.
에테르와 클로로폼, 웃음 가스를 거쳐 이름조차 생소한 지금의 마취제에 이르기까지 고통을 견뎌내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던 시대에 비하면 빛이라 아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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