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의 발톱, 캐나다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 미디어워치 세계 자유·보수의 소리 총서 4
조너선 맨소프 지음, 김동규 옮김 / 미디어워치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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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중국 공산당이 누군가에게 '중국의 친구'라는 칭호를 부여하면서 기대하는 보상은 그렇게 순진한 수준이 아니다. 중공은 '중국의 친구'라는 말을 일종의 직무 기술로 간주한다.

친구라는 말이 상대에 따라서 이렇게 위험한 단어였어?
중국이 친구 운운하며 미소 띈 얼굴로 손을 내밀때 덥석 잡으면 어떻게 되는지 이미 우리도 현실에서 체감하고 있는 바이다. 정치적으로는 줬다뺏는 기술도 쓰는 모양이지만 개인의 눈으로 보았을 땐 그들이 지나간 자리는 휩쓸고 지나갔다고 하면 맞으려나. 친구의 얼굴로 들어온 관광객들이 다녀갔던 명소들은 이제 현지인이 이용하지 않는 죽은 거리가 되었고 그들이 매입하는 부동산 일대는 자국의 소유주가 점점 줄어간다. 이건 아마도 캐나다와 우리만의 문제는 아닐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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