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다가 생각이 났어 - 지속 가능을 위한 비거니즘 에세이
손수현.신승은 지음 / 열린책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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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우리말로 채식주의자. 영어로 설명해 놓은 것을 보니 참 다양하기도 하다. 비건과 베저테리언이란 명칭은 몇년전 케이블방송에서 했던 "윤식당"을 통해 알게 되었다.
기력이 없을 때면 동물성 단백질부터 찾는 나에게는 아무리 눈을 씻고 보아도 도전의식이 전혀 생기지 않는다. 과연 콩 단백질만으로 버텨낼 수 있을까? 비염과 축농증으로 후각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탓에 미각도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는 육식에 대한 사랑.
채식주의자와 육식주의자. 서로가 자기의 취향을 강권하지 않고 걱정이랍시고 보이는 오지랖과 간섭을 걷어내고 서로의 취향과 식습관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해주는 모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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