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시즌 1 : 여성과 공포 - 전5권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도러시 매카들 지음, 이나경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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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세계문학 시즌1

내노라하는 각 출판사마다 세계문학전집이 있다.

유아용, 학습용, 청소년용, 그리고 성인을 위한 완역판까지 그 종류는 참으로 다양하다.

세계문학 중에서도 고전문학은 많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더라도 재독, 삼독 거듭해서 읽으며 소장의 기쁨까지 누리기도 한다. 책 덕후들에게 소장의 기쁨은 결코 작지 않다. 나도 이미 여러 버전의 세계문학전집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휴머니스트에서 세계문학전집을 출판한다는 얘기에 참 반갑고 기뻤다. 휴머니스트의 세계문학 시즌1의 주제는 "여성과 공포"다.

이미 여러번 읽었던 프랑켄슈타인이 포함되어 있다. 번역을 달리해서 읽는 재미는 아는 사람만 알테지만 그 즐거움을 또 한번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국내 초역의 작품도 있어서 누구보다 빨리 먼저 읽는다는 기쁨을 더할 수 있었다. 시즌1의 다섯 권 중 가장 재미있게 읽었고 강렬했던 도서는 <회색여인>이다. 안 읽었으면 어쩔뻔? 이 책은 무조건 엄지 척, 별 다섯개다.

4개월마다 출시된다는 휴머니스트의 세계문학. 다음 시즌이 벌써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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