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받지 못한 자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5
도러시 매카들 지음, 이나경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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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소리가 났어, 오빠"
"무슨 소리?"
"한숨 소리. 누가 놀라서내는 것 같은, 날카롭게 흐느끼는 것 같은 숨소리. "
"바람 소리야, 패멀라."
"바람이 불지 않은 날들이었어."

클리프 엔드에 얽힌 사연을 동네 사람들에게서 듣게 된 패멀라와 로더릭에게 이상한 일들의 조짐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패멀라는 스텔라와 친구가 되고 싶고, 스텔라는 어릴 적 자랐던 클리프 엔드에 방문해보고 싶지만 할아버지인 브룩 중령은 지나치리만치 스텔라를 제지하고 막아서는 느낌이다. 스텔라가 부모님과 살던 그 집에 가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는 거야?
밤마다 들려오는 흐느끼는 소리의 정체는? 정말 클리프 엔드에 유령이라도 존재하고 있는 거야? 혹시 남들은 모르는 숨겨진 사연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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