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1
메리 셸리 지음, 박아람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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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마거릿에게 띄우는 동생 로버트 윌튼의 편지로 시작된다.
탐험을 떠난 그가 사방이 눈과 얼음으로 가득한 망망대해에서 친구라고 여기게 될 낯선 손님의 목숨을 구하게 된다. 친구가 필요했던 로버트에게 그가 건네는 조언...
"36. 우정을 쌓는 건 좋은 일이고 충분히 가능하죠. 저에게도 친구가 있었습니다. 아주 고결한 친구였어요. 그러니 우정에 관해 한두마디 할 자격은 있겠지요. 선장님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길래 이토록 절망에 빠져 있는 것일가? 불행한 경험과 완수해야 할 한 가지 일. 그 사연을 듣게 되는 로버트는 기록으로 남겨두기로 결심한다.

프랑켄슈타인은 무척 낯익은 스토리지만 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화자가 편지글의 형식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우리가 알고있는 프랑켄슈타인의 본격적인 스토리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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