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너무 가혹한 당신에게 - 내 몫이 아닌 비합리적 죄책감과 이별하기
일자 샌드 지음, 정지현 옮김 / 타인의사유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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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지나친 기대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만들기 쉽다.

살아가면서 사람들은 각자 자신만의 원칙이 적어도 한 두가지 쯤은 있다. 가혹할 정도로 자신에게 원리원칙을 들이대며 완벽주의를 요구하기도 하고 반대로 너무 너그러워 오히려 타인에게 민폐가 되기도 한다.
"넘치면 모자름만 못하다"는 옛 속담이 있다. 지나친 기대는 타인에게도 자신에게도 좋은 영향보다는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치기가 쉽다.
인간은 미래를 내다볼 수 없기에 매번의 선택이 항상 좋을 수는 없다. 선택의 결과가 되돌릴 수 없는 경우라면 필요이상의 죄책감 보다는 처음의 원칙부터 점검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적당함. 치우침이 없는 적당함이 언제나 가장 어려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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