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시 계몽 - 이성, 과학, 휴머니즘, 그리고 진보를 말하다 사이언스 클래식 37
스티븐 핑커 지음, 김한영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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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와 계몽은 "이성적", "과학적"으로 느껴진다.
"사람들"이 진보되고 "사람들"이 계몽된다는 점을 본다면 마지막 장의 "휴머니즘"이 빠질 수 없다.
인권, 그 중에서도 여성의 인권이 바닥인 이슬람 국가에서 진정한 진보와 계몽이 이뤄질 수 있을까? 민족주의와 인종주의가 극에 달해 자행되었던 많은 대량 학살에서도 인권과 휴머니즘은 찾아볼 수 없다.
과학과 이성, 휴머니즘 이 세 박자가 잘 맞물릴때 진정한 계몽, 진보를 향한 계몽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결국 사람이 주체가 되는 계몽에서 사람이 배제될 수 없는 것이다. 누구를 위한 계몽이고 진보인가를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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