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하지 않는 것들의 세계사 - 인류를 바꾼 98가지 신화이야기
양승욱 지음 / 탐나는책 / 2021년 9월
평점 :
품절


 

 목차를 들여다보고 있노라니 생소한 이름과 명칭들이 한가득이다. 세이렌, 엘프, 고블린, 임프, 컨타우로스, 호빗, 도깨비, 그렘린, 에코, 다프네 정도만 들어보았을 뿐이다. 낯선 이름들 속에서 오늘따라 유난히 도깨비가 반갑다.
무엇이 존재하지 않는 것들에게 세계사를 가능하게 했을까? 마음 한켠 기댈 곳이 간절하게 필요했거나 두려운 공동의 대상으로부터 심리적 연대감이 필요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신화와 전설에 등장하는 신들과 정령 그리고 두려움의 대상까지.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함께 해온 존재하지 않는 것들의 세계사를 더듬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