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 상 열린책들 세계문학 205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이종인 옮김 / 열린책들 / 201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23. 어떻게 하는지 몰라요.
코는 어떻게 해요? 코를 어디다 두어야 하는지 늘 궁금했어요.

흐미...부끄러워라~
줄거리는 전혀 몰랐지만 오래전 흑백영화에서 잉그리드 버그만이 했던 유명했던 대사다. 배우의 애드립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는데 원작에 나오는 말이었구나!
여러 남자들에게 원치않는 겁탈의 기억의 가진 마리아가 조던에게 사랑을 느끼며 그 아픔을 치유하려 한다.
마리아의 곁에 필라르가 든든하게 버티고 있어 주어 다행이다.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지지를 보내주니 말이다.
쉽게 빠져드는 사랑이라고 해서 가벼운 것만은 아니다. 마리아와 조던의 사랑이 그 어느 사랑보다도 진실되고 굳건하기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