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NOON세트] 열린책들
세트는 모아놓고 보아야 이쁘다. 그런데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NOON세트]는 각권으로 따로따로 보아도 이쁘다. 10권의 도서 중 이미 읽어 본 책이 다수였지만 재독을 망설이지 않았다.
유명한 작품이 대다수인 만큼 나와 같은 경우가 적지 않으리라 짐작된다. 많은 사람들이 읽은 고전은 왜 계속해서 출판되는걸까? 아마도 재독할때마다 달라지는 감상의 깊이와 번역에 따른 감정의 색깔 차이가 아닐까한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소장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NOON세트]는 재독의 욕구까지 함께 세트로 불러오니 그 역할을 다하고도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