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독서
박노해 지음 / 느린걸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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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7. 빛과 어둠에는 총량이 있듯이
기쁨에도 슬픔에도 총량이 있다.
행운에도 불행에도 총량이 있다.            

모든 일에 특히 슬픔과 불행에 총량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 아니라 할 수 없다.
바로 지금, 견딜 수 없을 만큼의 슬픔과 불행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면 앞으로 남은 슬픔과 불행은 그만큼 줄어있을 거란 얘기일 테니 말이다.
무슨 일이든 긍정적인 면에서 바라보고 받아들인다면 불행이 가진 총량의 무게도 좀  더 가볍게 느껴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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