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조조전 3 - 십상시의 나라, 환관의 몰락
왕샤오레이 지음, 하진이.홍민경 옮김 / 다연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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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전이나 주고 산 조숭의 태위직은 흉노족의 반란이 거듭되며 위태로워진다. 그나마 10억 전이라는 어마무시한 금액이었기에 쉽게 쫒겨나지 않고 그만큼이라도 버틴것이라니, 재물에 눈 먼 황제 유굉 그리고 허울뿐인 자리에 연연하는 조숭, 그 허울 뿐인 자리마저도 탐내는 번릉. 번릉이 바친 재물은 황제의 욕심을 채우지 못해 고작 한 달 뒤 파직된다.
과연 나라가 바로 설 수 있을런지...모든 것을 십상시의 탓으로만 돌리기엔 나머지 이들의 죄도 작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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