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덴 대공세 1944 - 히틀러의 마지막 도박과 제2차 세계대전의 종막
앤터니 비버 지음, 이광준 옮김, 권성욱 감수 / 글항아리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32. 항공기들은 3갤런의 연료를 사용해야 일선에 2갤런을 갖다줄 수 있었다.            

전쟁은 소모전이다. 전쟁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오래 버틸 힘이 있는 쪽이 이기는 소모전인 것이다.
라인강을 쉽게 넘을 수 있을거란 연합군의 오판으로 보급선 확보에 문제가 생겼다. 연합국은 이름만 연합국이지 의견은 하나로 모아지지 않은채 서로를 견제하고 고집을 부리기에 바빴다. 특히나 그 갈등이 국가간의 대립이 아닌 한 개인의 고집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이 한심할 뿐이다. 훗날의 역사에 자신의 이름이 어떻게 기록으로 남을지 몽고메리 장군은 상상이나 했을까?

 

*네이버독서까페 리딩투데이의 지원도서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