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덴 대공세 1944 - 히틀러의 마지막 도박과 제2차 세계대전의 종막
앤터니 비버 지음, 이광준 옮김, 권성욱 감수 / 글항아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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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세세한 배려들에도 불구하고 영국 신문들은 미국이 승리의 영광을 독차지할 속셈이라며 난리였다.

밉게 보기로 작정했다면 어떤 노력도 소용없을터였다.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었는데도 서로 공을 차지하기 위한 시샘들로 연합국 간의 우호관계는 손상될 수 밖에 없었다.
암살 기도 이후 피해망상이 절정에 이른 히틀러의 광기는 더욱 심해졌고, 몽고메리를 치켜 세우는 아이젠하워에 대한 다른 장군들의 반감도 높아져갔다.
전쟁 속 아군들의 보이지 않는 또 다른 전쟁이었다.

*네이버독서까페 리딩투데이의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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