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인문학 수업 : 뉴노멀 -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표준에 대한 인문학적 사고 퇴근길 인문학 수업
김경미 외 지음, 백상경제연구원 엮음 / 한빛비즈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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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수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많은 불편을 감내해야 하지만 결코 그것이 당연하다거나 차별을 받아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소수가 존재하지 않는 획일적인 의견이나 정체성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이 과연 가능하기는 할까?
"382. 우리가 혐오하는 사람에게 표현의 자유가 있다는 것을 믿지 않으면, 우리는 표현의 자유를 믿지 않는 것이다" 약자와 소수의 편에 서는 것이 항상 정의는 아니다. 다만, 표현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매너를 지키고 인신공격을 하는 등의 본질을 벗어난 비난과 방법을 접었으면 한다.

필자는 범죄자의 인권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다. 나는 필자와 의견이 다르다. 지켜져야 하는 인권은 그가 다른 인권을 침해하지 않았을 때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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