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생거 수도원 시공 제인 오스틴 전집
제인 오스틴 지음, 최인자 옮김 / 시공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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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문학을 거론하는 도서들에서 여성 작가를 운운할  때마다 제인 오스틴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오만과 편견"외에는 제인 오스틴의 작품을 읽은 것이 없지만 거의 십년마다 재독하게 되는 것은 그만한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읽을 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는 감상과 조금씩 더 넓게 보이는.
분홍빛 책 커버는 제인 오스틴을 처음 알게 했던 십대의 그때 그 감성을 불러온다. 책 커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아니 애초에 이길 마음 따윈 없었다!) 시공사의 제인 오스틴 시리즈, 그 첫번째로 노생거 수도원 추울발~!!
바깥 날씨는 여름이 익어가지만 분홍빛 제인 오스틴을 만나는 내 맘은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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