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와 태양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홍한별 옮김 / 민음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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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픈 조시를 데리고 카팔디에게 가 초상화 그리는 일을 계속하는 엄마. 조시의 언니 샐도 아파서 일찍 죽었다하니 엄마가 이 작업에 그토록 매달리는 이유를
이해할 것도 같다. 반대하는 아빠의 입장도.
샐이 죽은 뒤 샐을 보았다는 헬렌의 얘기가 예사롭지 않다.
진실을 마주하게 된 클라라의 선택은?  아무리 허황되고 어처구니없는 희망이라고 해도 클라라가 걸어보는 희망을 응원하고 싶다. 클라라가 내어놓은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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