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스 집사의 여행은 예전 동료였던 켄턴 양에게 복직을 권유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녀가 보내 온 편지에서는 복귀의 의사를 명료하고 구체적으로 언급한 대목이 없지만 거절하지 않으리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숨기고 있다.
젊은 날에 좋아하던 사이이기라도 했을까?
달링턴 홀을 떠나온 지 벌써 삼일째 아침, 언제 목적지에 도착할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