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
신태순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객이 저절로 찾아오게 만들고 싶은 프리랜서, 크리에이터가 꼭 봐야할 콘텐츠 마케팅 입문서 -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


🙋🏻‍♂️누가 읽어야 하는가?

크리에이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제공하는 서비스나 상품의 품질과 더불어 퍼스널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중요한 한 가지를 빼먹었다다는 것을 깨달았다. 바로 콘텐츠 마케팅이다.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법니다> (너무 기니까 앞으로는 줄여서 '게콘돈잘'로 부르자) 이 책은 크리에이터가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마지막 퍼즐 한 조각, 콘텐츠 마케팅을 알려주는 책이다. <게콘돈잘>은 긱워크 시대의 프리랜서, 크리에이터 뿐만 아니라 상품이나 서비스를 파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게으른 사람을 위한 책은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x나 열심히 콘텐츠 마케팅을 해야 나중에 게으름을 필 여유가 좀 생긴다는게 이 책의 핵심이다.


📕어떤 내용인가?

이 책은 '콘텐츠 해킹'을 다룬다. 콘텐츠 해킹 = 콘텐츠 마케팅에 그로스해킹을 합친 것이다. 콘텐츠 마케팅에 여러 가지 앱을 활용한 자동화를 적용하여 적은 노력으로 더 많은 고객을 끌어당기는 기술이다.

SNS에 콘텐츠를 발행 중이면 콘텐츠 마케팅을 하고 있는 것일까? 신태순 저자는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한다.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 간혹 하나씩 콘텐츠를 올리는 건 콘텐츠 마케팅이 아니다.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장기간' 발행하여 압도적인 콘텐츠를 축적해야 콘텐츠 마케팅을 한다고 말할 수 있다.

압도적인 콘텐츠를 쌓기 위해서는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이 효율적이어야 한다. 신태순 저자는 바로 그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콘텐츠 기획법, 콘텐츠 만드는 법, 자동으로 고객을 만들어주는 6단계 모델, 잘 팔리는 세일즈 페이지 레시피, 콘텐츠 판매 전략 등 콘텐츠 해킹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기술을 알려준다. 바로 따라서 실행해 보고 싶은 내용이 가득차 있다.


🔍어떻게 적용할까?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기존의 내 개인 강의 홍보나 독서모임 회원 모집 방법에 적용할 개선 아이디어를 바로 뽑아낼 수 있었다. 이 책은 콘텐츠 마케팅 방법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내가 콘텐츠 마케팅을 제대로 해왔는지 확인하는 체크리스트 용도로도 아주 유용하다. 한 번 읽고 치우는 책이 아니라 콘텐츠 마케팅을 실천하면서 곁에 두고 참고서로 두고두고 보면 좋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자의 정면 실천시선(실천문학의 시집) 243
김선향 지음 / 실천문학사 / 201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자의 정면> 김선향

’메갈리아’와 페미니즘 논쟁으로 페이스북 타임라인이 뜨거웠던 여름,
김선향의 시집 <여자의 정면>을 읽었다.

여자들

자정 무렵 AK PLAZA 주차장에서 다섯 손가락을 펴들며
취객과 흥정하는 여고생

반짝반짝 빛나도록 변기를 닦다가
고무 장갑을 낀 손으로 눈물을 훔치는 가사도우미

원고 청탁 대신 술자리 청탁을 받고
나혜석 생가터를 배회하는 등단 10년차 무명 시인

밤이면 밤마다 장안문 앞 중년나이트에 가서
부팅으로 허기를 때우는 팔등신

남편에게 폭력을 유도해 승소한 뒤
연하의 정부와 살림을 차린 촌뜨기

파키스탄 이주노동자와 위장 결혼을 해주고
오백만 원을 갈취한 뚱보

돌쟁이 딸 대신 돼지저금통을 안고 나와
고향 하이퐁에 보낼 돈을 모으는 노래방 도우미

이 시집에는 온갖 ‘여자들’이 가득하다. 단화를 신고 온종일 마트에서 일하다 계류 유산이 된 여자, 관계 후의 피를 보고 처녀인 줄 알고 좋아했던 성 매수 남자에게 그건 생리혈일 뿐이라고 말하고 뺨을 맞은 소녀, 페미니스트 모르몬교도인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는 여자, 피멍 든 팔을 붕대로 숨기고 밥상을 차리는 여자, 온종일 생닭을 토막내는 여자, 아들을 낳아 대를 잇기를 바라는 시어머니와 쥐도 새도 모르게 아기를 지우고 산부인과 지하 식당에서 땀을 뻘뻘 흘리면 설렁탕을 퍼먹는 여자… 그리고 이 여자들을 바라보는 한 여자가 있다.

잠꼬대를 다 하네.
가랑이를 벌리고 누워
이-랏-샤-이-마-세-

우린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산더미 같은 배에 올라탔어. 흰밥을 배불리 먹고 돈도 번다고 했지. 후지코시 비행기 공장에 도착했네. 소금 뿌린 주먹밥 한 덩이로 하루를 견뎌야 했지. 뱃가죽이 달라붙어 허릴 펼 수 없었네. 한 푼도 주지 않았네. 그믐밤, 도망치다 헌병에게 붙들려 트럭에 태워졌네.

군인들이 달려들어 옷을 벗기기 시작했네. (어머니, 제발 도와주세요.) 두려움에 떨던 눈물만이 트럭에 고였네.


- 진창에서 피어오르는 연꽃 中

시인은 여자들을 바라본다. 듣는다. 그 여자들이 된다. 열다섯에 위안부로 끌려간 강덕경 할머니가 되고, 팽목항에서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밑에서 쓰려져 통곡하는 박은미씨가 된다.

억울하게 죽은 무명 여배우에 관한 기사에서 혀 잘린 ’여자들’을 본다.

자줏빛 연못

무명의 여배우가 입김처럼 사라졌다.

세상은 곧 잠잠해졌고
후문만이 무성했다.
피로 물든 그녀의 유서가 떠돌았다.

그들은 오늘밤에도 산해진미 앞에서
어떤 꽃의 모가지를 꺾을까
젓가락으로 뒤적거리고

그녀는 연못 바닥에
납작하게 누워있다.

헐벗은 여자들이 신음한다.
- 실직당할까봐 참았어요.
- 신고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어요.

심연은 혀 잘린 여자들의 절규로
파문이 번진다.

’은백색의, 아니아니 누런, 노파들’에서는 자식을 위해 힘겨운 세월을 살았지만 이제는 늙어 볼품 없어지고, 생계를 위해 폐지더미 리어카를 끌고 내리막길을 가는 어머니들을 처연한 시선으로 지켜본다.

다문화센터에서 여성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시인은 한국에 온 외국 여성들에게서도 ‘여자들’을 본다. 그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더 해주고 싶어한다.

가만있자, 프엉은
하노이의 오월을 붉게 물들이는 꽃이름이 아닌가

종일 고단했는지 붉은 꽃이 깜박

때마침 함박눈이 내려서
딸 이름 설화가 바로 저 눈꽃이라고 일러준다

방안에 붉은 꽃, 흰 꽃
두 송이 시들지 않는 꽃이 활짝


- ‘붉은 꽃, 흰 꽃’ 中

시인의 눈에 이처럼 다양한 ‘여자들’이 들어 오고, 그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은 시인 역시 ‘여자들’과 같은 처지에 있기 때문일 것이다. 시인은 그가 만난 여자들의 모습에서 자신을 보고, 현시대의 여성을 본다. 아프다 말하는 대신 그가 본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들려준다. 개인의 아픔을 말하는 대신 ‘여자들’의 정면을 보여 준다.


<여자의 정면>을 읽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 ‘메갈리안이 옳다 그르다’, ‘페미니즘은 어떠해야 한다’ 머리로 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필요한 것은 여성의 삶을 가슴으로 느끼는 것이 아닐까. 한 명의 여성이 처한 개별적인 삶과 그 속의 상처에 공감할 수 있을 때, ‘여자들’ 전체의 삶을 바꾸는 일, 페미니즘에 대한 의식이 자연스럽게 생겨날 것이다. ’여자의 정면’을 본 사람은 달라지는 법이다.


추측하건대 김선향 시인은 ‘페미니즘’을 염두하고 시를 쓰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여자의 정면>이 훌륭한 페미니즘 책이라고 생각한다. 페미니즘에 관심있는 분들께 <여자의 정면> 시집을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와이 낫 안 되는 게 어딨어? 즐겨라 인생!
제시카 해기 지음, 문세원 옮김 / 스펙트럼북스 / 201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WHY NOT?> 제시카 해기 저, 스펙트럼북스. 별점 평가 ★★★★☆

요즘 비쥬얼씽킹(Visual Thinking)이 유행입니다. 그래서 비쥬얼씽킹을 위한 그림 그리기를 가르쳐주는 책도 많이 나오고, 오프라인 워크샵들도 자주 보입니다.

그런데 그런 책이나 워크샵들의 내용을 보면 그림 실력을 키우기 위해 미리 정해진 도형이나 간단한 그림들을 따라 그리는 훈련을 시킵니다. 물론 그 과정을 통해 그림 그리기의 재미도 느끼고, 기초적인 그림 실력이 늘기도 하지만, 그렇게 그림 그리기 연습만 하다가 끝나는 경우가 많지요. 정작 비쥬얼씽킹은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그림 따라 그리기만 하다가 끝나는 거죠.

비쥬얼씽킹을 하는데 꼭 그림 그리기 연습이 필요한걸까요? 생각을 꼭 멋진 그림으로 표현해야 비쥬얼씽킹이 되는걸까요?

이런 의문에 해답을 보여주는 책이 나왔습니다.

<WHY NOT?>은 제시카 해기(Jessica Hagy)의 <How to be interesting>을 스펙트럼북스에서 번역해 출간한 책입니다.

이 책의 주제는 ‘재미있게 사는 법’입니다.

책의 서두에 나오는 재미있게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재밌어요.
’뭐니 뭐니 해도 그렇게 사는 것은 가능한 일이니까’라는 마지막 이유가 마음에 듭니다 :)

저자는 ’재미있게 사는 법’을 10단계로 나눠 알려줍니다.

멋진 그림 없이도 비쥬얼씽킹은 가능하다

이 책이 다른 책들과 다른 점은 ‘재미있게 사는 법’을 구구절절, 기나긴 글로 설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위 페이지를 볼까요. 어떤가요? 우리의 인생이 서글픈 이유가 확 다가오지 않니요? 몇 개의 단어와 선으로 글쓴이의 생각을 분명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리기 어려운 도형이나 그림은 하나도 포함되어 있지 않지요.

자신의 생각을 간단히 몇 개의 단어와 선만을 이용하여 다이어그램, 그래프로 정리한다. 그리고 그걸 그대로 남들에게 보여줬을 때 그 의미가 분명히 전달된다. 이 얼마나 효율적인가요. 이런 것이 진정한 비쥬얼씽킹이 아닐까요? 굳이 별도의 교재를 따라 그리며 그림 연습을 하지 않아도 바로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재미있는 삶을 위해, 모임을 만들고 다른 사람을 초대하는 일을 왜 즐겨해야 할까요?

다른 사람들은 내가 저지른 일만큼 나를 기억하기 때문이라는군요.

단순한 그래프를 통해 삶에 대한 통찰을 손쉽게 전달하는 작가의 능력에 감탄이 나왔습니다.

삶의 질을 높이고 싶은신가요? 과도한 두려움을 피하세요.
그림 실력이 없으면 비쥬얼씽킹을 할 수 없을 것이라는 두려움도 집어던지시죠.
몇 개의 선과 단어만 가지고도 충분하다는 것을 <WHY NOT?> 이 책이 보여주고 있잖아요.

<WHY NOT?> 이 책은 비쥬얼씽킹을 가르쳐주는 책이 아닙니다. 인생을 재미있게 사는 법에 대한 통찰을 던져주는 책이지요. 하지만 비쥬얼씽킹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보너스로 더 얻어갈 게 있는 그런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빅 스몰 - 인터넷과 공유경제가 만들어낸 백만 개의 작은 성공
김상훈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인터넷은 소수의 손에 부를 집중시킨다. 왜냐고? 

인터넷은 국경없는 경쟁을 가능하게 하고 덩치 크고 제일 센 놈이 이익을 독차지 하기 때문이다. 인터넷이 가져온 무한 경쟁의 세상에서 덩치도 작고 약한 우리들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빅스몰 :The big SMALL> 이 책은 위와 같은 질문에 하나의 해답을 던진다. 인터넷이 불러온 무한경쟁의 세상을 돌파하기 위한 방법은 역설적으로 인터넷이 가진 또다른 특성을 이용함으로써 가능하다는 것이다. 


당신의 집에 빈 방이 있다고 하자. 빈 방으로 두는게 아까워 세를 놓고 싶어도, 집 근처에는 방을 찾는 사람들이 없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빈 방으로 그냥 둔다. 이런 식으로 기존에는 남는 재화나 인력이 있어도 주변에서 수요가 없으면 활용되지 못하고 그냥 방치될 수 밖에 없었다. 공유에 지리적인 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터넷은 이러한 제약을 벗어나게 해준다. 미국의 에어비앤비 회사는 빈 방이 있는 일반 가정집을 온라인에서 중개하여 민박집으로 영업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 서비스는 미국 내에서만 되는 것이 아니다. 서비스 국가가 192개국이 넘는다고 한다. 빈 방의 잠재 고객을 전세계인으로 확장시킨 것이다. 


<빅스몰> 책에는 인터넷과 공유경제를 이용해 성공한 작은 기업들의 사례가 빼곡히 들어있다. 자막을 위키피디아 식으로 만드는 서비스 Viki, 온라인 인력 중개업체 오데스크, 비싼 공구를 나눠쓰는 테크숍, 소비자와 함께 만드는 제품 쿼키와 킥스타터, 뒷마당에서 자란 과일이나 채소를 공유하는 모푸즈, 여러 개인의 책을 모아 공동의 책장으로 만드는 국민도서관 책꽂이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공유 비지니스 모델을 소개한다. 이런 작은 기업들의 성공에서 한 가지 더 주목해야 할 점은 그들이 자신들의 서비스를 만드는데 있어 공유에 기반한 인터넷 기술들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었다는는 것이다. Paypal과 같은 인터넷 결재 서비스, 인터넷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ISBN 데이타베이스, 고객을 평가하는데 도움이 되는 페이스북 등 이미 만들어져 있는,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그들이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아주 적은 비용과 적은 위험부담만으로 창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인터넷이 새로운 공유경제를 가능케 한 것이다.

<빅스몰> 이 책은 우리들 누구라도 아이디어만 있다면, 인터넷과 공유경제를 활용하여 작은 기업으로 크게 될 수 있다고 얘기한다. 자신만의 서비스, 회사을 만들고 싶은 뜻이 있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수의견 - 박권일 잡감
박권일 지음 / 자음과모음 / 201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수의견> 이 책은<88만원 세대>의 공저자이면서 칼럼니스트인 저자 박권일이 언론에 썻던 사회 비평을 추려낸 것이다. 대부분은 '시사IN' 에 연재했던 컬럼이고, 자신의 블로그나 다른 매체에 실었던 글들도 중간 중간 섞여 있다. 매주 간행되는 잡지에 실었던 글들이라 비교적 최근의 글들도 있지만, 길게는 2007년에 실었던 글들도 다수가 실려 있다. 2007년, 2008년 날자가 박혀 있는 글들을 처음 읽으면서는 이런 시사적인 글들이 한참 시점이 지난 지금 읽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 생각했는데 '88만원 세대'에 관해 쓴 글들이나 '교육현실',' 노동문제'를 다룬 과거의 글들을 하나 둘씩 읽어나가면서 현재 우리 사회가 저자가 글을 쓴 그 시점과 별반 달라진게 없다는 걸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그가 과거에 쓴 칼럼들을 모아 낸 이 책이 지금의 시점에서도 유효한 이유다.


시사 문제에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분들이라도 이 책 한권이면 현재 우리 나라가 처한 문제와 해결방향에 대해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그 동안 내가 사회의 문제들에 참 좁은 시야를 가지고 살았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저자는 "오늘의 소수의견이 내일의 상식이 될 것이다"라고 하면 책 제목을 '소수의견'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이 책은 대한 민국이라는 나라에 사는 '표준 시민'이라면 꼭 읽어봐야할 교양도서라는 생각이 든다. 슈퍼 갑을 상대로 을이 성찰하기 위해 이 정도 교양도서는 한 번쯤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