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자! 소방관 똑똑한 직업 학교 8
캐서린 아드 지음, 세라 로런스 그림, 이한음 옮김 / 책읽는곰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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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살 우리 아이가 책을 좋아해서 책에서 환경보호가를 보면 환경보호가가 되고싶다고하고 위인전에서 과학자를 보면 과학자가 되고싶다고 해요 . 좋아하는 책에서 여러가지 직업을 체험하고 어떤 일을 하는지 재미있게 배운다면 우리 아이가 나중에 자신의 꿈을 그릴때 더욱 여러색으로 그릴수 있을거같아요. 아이와 재미있는 직업체험을 할 수있는 책이 없을까? 고민하던중 만나게 된 똑똑한 책 소개해 드릴께요.


 

 

<똑똑한 직업학교 전8권 >

8권의 소전집이에요. 우리 아이처럼 초등학생을 위한 직업체험책. 여러분야의 직업이 소개되요. 소방관, 코더,스포츠 스타, 공학자,수의사,우주비행사,과학자,의사 무척 재미있어 보이는 직업을 소개해주고 체험하게 해주는책 바로 소개시켜드릴께요.

 

01 되자! 과학자 캐서린 아드 글|세라 로런스 그림|이한음 옮김

02 되자! 의사 캐서린 아드 글|세라 로런스 그림|이한음 옮김

03 되자! 우주 비행사 캐서린 아드 글|세라 로런스 그림|이한음 옮김

04 되자! 수의사 캐서린 아드 글|세라 로런스 그림|이한음 옮김

05 되자! 공학자 캐서린 아드 글|세라 로런스 그림|이한음 옮김

06 되자! 스포츠 스타 캐서린 아드 글|세라 로런스 그림|이한음 옮김

07 되자! 코더 크레이그 스틸 글|세라 로런스 그림|이한음 옮김

08 되자! 소방관 캐서린 아드 글|세라 로런스 그림|이한음 옮김


 

 

 


                                

 

 

되자 !소방관

캐서린 아드/ 이한음 옮김/ 책읽는곰


저번 되자! 과학자 에 이어서 되자! 소방관을 보았어요. 번호 순서대로가 아니라 아이가 읽고 싶은 순서대로 읽어보고 있어요. 이렇게 작은 선택 하나하나가 쌓여서 아이가 선택해야 하는 순간에 망설이지 않는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엄마 마음에서요. 아이는 여러가지 직업중에서 익히 많이 들어본 소방관을 선택했어요. 소방관을 되기 위해 우리 떠나볼까요?




되자! 소방관 표지를 살펴봐요. 소방 호수로 불을 끄고 있는 소방관이 보여요. 하늘에는 헬리곱터도 떠있고 뒤에있는 소방관은 호수를 조종하고 있어요. 표지를 보니 재미있어 보이는지 아이가 빨리 책장을 넘겼어요.


첫장을 소방관 학교 학생증을 받아요. 이름을 쓸 수 있어요. 아이들은 이름쓰는것을 참 좋아하지요.

 


언제나 안전이 최우선이야

불 끄는 일은 아주 위험하거든, 아무나 소방관이 하는 일을 대신 할 수 없어. 반드시 훈련을 받은 어른 소방관만이 응급 상황에 출동해서 불을 꺼야 한단다. 하고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줘요.


호수 사이에서 글을 발견했어요( 아이가 알려줬어요. 아이가 되자 과학자에서되 봤다고 자기는 쥐를 다찾았다고 해요)

곳곳에 숨어있는 쥐를 찾아봐.


소방관은 무슨일을할까? 소방관은 생명의 우협을 무릅쓴 채 불을 끄고 사람을 구해. 그리고 그 밖에도 중요한 일들을 하고 있단다. 예방,점검, 화재 진압과 구조, 안전확보 의 일을해.

불은 산소,연료,열 이 필요하대요. 불의 3요소도 이론에서 배워요. 아이가 특히 재미있게 한것은 엉킨 소방호수가 어느 소방관의 것인지 따라가는 놀이에요. 아이가 자연스럽게 따라가기 놀이를 하면서 소방관이 하는일을 글과 그림으로 

 가르쳐줘요.


소방서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이에요. 재미있게 소방서에 있는 응급상황을 알리는 경보기 다섯 개를 찾으라고 문제를 내줘요. 소방서에서 하는일을 번호로 1번 부터 8번까지 아이가 재미있게 볼수 있게 그림으로 자세히 나와있어서아이가 소방소에서 어떤일을 하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어요.



 소방관의 하루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간표처럼 나와있어요. 소방관이 시간별로 어떤일을 하는지가나와있어서 저도 재미있게 봤어요. 여기서 재미있는것은 보고서 쓰는 연습을 해보라고 오늘 무슨 일을 했는지 시간의 순서대로 적어보라고 되어있어요.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시간의 흐름에 대해서 알 수있게 해준점이 좋았어요.


이렇게 여러가지 소방관에 대한 공부를 하고 역시 시험을 봐야죠. 시험을 보고나면 소방관이 쓰는 말들에 대해서 나와요. 마지막으로 소방관 학교에서 소방관 훈련을 통과했어요. 라고 이름을 쓰는 칸이있어요. 아이는 자랑스럽게 자신의 이름을 썼어요.


소방관에 대해서 알고싶은 친구들은 함께 되자! 소방관을 읽어요.

이론부터 실전까지 아주 자세히 소방관에 대해서 알려줘요.


마지막으로 아이의 감상문을 옮겨봐요.


제목 : 되자! 소방관


저는 이책을 보니까요 다른책보다 더 자세하게 알려주는 점과 여러가지를 구불구불한 호스처럼 놀면서 배우니까 점점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18쪽이에요. 모르는 부분도 있었지만 계속 읽어보니 점점 소방관이 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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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자! 과학자 똑똑한 직업 학교 1
캐서린 아드 지음, 세라 로런스 그림, 이한음 옮김 / 책읽는곰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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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자과학자

#책읽는곰

#똑똑한직업학교

여덟살 우리 아이가 책을 좋아해서 책에서 환경보호가를 보면 환경보호가가 되고싶다고하고 위인전에서 과학자를 보면 과학자가 되고싶다고 해요 . 좋아하는 책에서 여러가지 직업을 체험하고 어떤 일을 하는지 재미있게 배운다면 우리 아이가 나중에 자신의 꿈을 그릴때 더욱 여러색으로 그릴수 있을거같아요. 아이와 재미있는 직업체험을 할 수있는 책이 없을까? 고민하던중 만나게 된 똑똑한 책 소개해 드릴께요.

<똑똑한 직업학교 전8권 >

8권의 소전집이에요. 우리 아이처럼 초등학생을 위한 직업체험책. 여러분야의 직업이 소개되요. 소방관, 코더,스포츠 스타, 공학자,수의사,우주비행사,과학자,의사 무척 재미있어 보이는 직업을 소개해주고 체험하게 해주는책 바로 소개시켜드릴께요.

01 되자! 과학자 캐서린 아드 글|세라 로런스 그림|이한음 옮김

02 되자! 의사 캐서린 아드 글|세라 로런스 그림|이한음 옮김

03 되자! 우주 비행사 캐서린 아드 글|세라 로런스 그림|이한음 옮김

04 되자! 수의사 캐서린 아드 글|세라 로런스 그림|이한음 옮김

05 되자! 공학자 캐서린 아드 글|세라 로런스 그림|이한음 옮김

06 되자! 스포츠 스타 캐서린 아드 글|세라 로런스 그림|이한음 옮김

07 되자! 코더 크레이그 스틸 글|세라 로런스 그림|이한음 옮김

08 되자! 소방관 캐서린 아드 글|세라 로런스 그림|이한음 옮김

                                     
                                

되자 !과학자

캐서린 아드/ 이한음 옮김/ 책읽는곰

 

                                     
                                

책을 좋아하는 아이여서 8권이나 책이 왔다며 일어나자 마자 책을 보고는 너무 좋아했어요. 여덟가지 직업중에 아이가 고른책은 바로 되자 과학자에요. 아이는책을 읽다가 자기 방으로 들어가서 연필을 들고왔어요. 연필로 풀문제가 많다면서요.

                                     
                                

표지를 살펴보았어요. 표지에는 실험을 하는듯한 과학자가 있어요. 실험을 하다가 나온 그을음이 얼굴에 군대 군대 묻어있어서 참 귀여웠어요. 아이가 재미있어보인다고 빨리 보자고 옆에서 보채더라구요.

책의 구성을 소개해드릴께요.

과학자 학교 라는 큰 주제로 훈련 프로그램 아래에 이론과 실습이 어울러져있어요. 마지막 실습10을 끝내면 명애의 전당에는 과학자들이 나오고, 졸업시험, 용어알아보기, 정답까지 알찬 구성이에요.

아이들이 모를거같은 어려운 말은 쉽게 풀어서 중간중간 설명이 되어있어서 엄마랑 아이가 보면서 아이가 물어보는 단어를 따로 찾을 필요가 없어서 좋았어요.

                                     
                                

과학자가 되고 싶어? 평소에 호기심이 많은 편이니? 이것저것 잘 물어보고 자세히 살펴보니?

실험하고 발견하는것을 좋아하니?

평소에 호기심 대장 그리기를 좋아하고 질문을 잘하고 무엇이든 해볼려고 하는 우리아이는 되자 ! 과학자를 진지하고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특히 틀린그림 찾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표지에 나온 그림 틀린그림 찾기를 좋아했어요. 두그림을 비교해보고 다른곳 다섯군데를 찾는것을요. 과학은 유심히 관찰하는것을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어요.

과학이란 무엇일까? 과학은 우리 주변 세계를 연구하는 거래요. 다양한 연구를 해요. 지구,암석, 화산, 다양한 식물, 동물, 고대 동식물의 화석, 장마,태풍, 날씨를 연구, 우리몸과 몸에사는 생물을 연구, 폭발 실험을 한대요.

정말 여러가지를 연구하는 것이 과학이네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엄마도 여러가지 과학에 대한 것을 배울 수 있어요.

 

아이가 인체의 감각에 대해서 읽고 문제를 풀고있어요. 아이가 간단히 하기좋은 줄잇기가 문제여서 아이는 즐겁고 간단히 문제를 풀 수 있어요. 너무 어려운것이 아닌 쉽게 접근하는 것이 좋았어요. 오른쪽 그림을 보고 어느 감각으로 느끼는 것인지 알맞게 연결하라는 문제에요. 시각, 청각, 후각, 촉각,미각 에 대해서 알려줘요.

그림과 글씨가 적절하게 섞여있어서 아이가 혼자 책을 읽고 문제를 풀어가면서 재미있게 책을 읽는 사이 어느덧 책을 한권다읽었어요. 마지막에는 졸업시험이 있어요. 졸업시험 15문제를 다맞춘 아이는 무척 기뻐했어요.

아이의 감상문 보시죠.

제목 : 되자! 과학자

전 이책을 보니까요 처음에는 어떤 책일까? 다른책 처럼 어렵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이책을 보니 궁금한게 없어졌어요. 이책은 다른책과 딴판이었어요. 왜냐면 다른책은 어렵게 배우지만 이책은 놀면서 재미있게 배워서에요. 그러다 보니 저도 과학자가 되는 거같은 느낌이 에요.

다른 책과는 달리 재미있다는 아이의 말처럼 그림과 글이 아이의 흥미를 유발하고 어렵게 써있지 않아서 초등 저학년 아이도 충분히 읽고 내용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우리 아이는 이책을 읽고 또 꿈이 늘어났어요.

호기심 대장들 함께 읽어봐요.

되자! 과학자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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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재밌는 바다왕 컬러링북
젠벡 지음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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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맑은 날에는 동네 바닷가에서 발목을 걷고 조개랑 게를 잡는 천연 어촌 마을 아이들 우리 삼남매.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컬러링북을 만났어요. 아이는 표지만 보더니 너무너무 마음에 든다고 꼭 색칠하고 싶다고 했거든요

전에 진짜진짜 재밌는 인체그림책 라이카미 출판사책을 만나고 생생한 그림에 반해버린 엄마도 이건 소장각!!!!!

재미있는 컬러링책 소개시켜드릴께요


진짜 진짜 재밌는 바다왕 컬러링 북

젠벡 / 라이카미





우선 표지를 살펴보았어요. 와우 멋진상어의 모습이 생생해요. 상어의 빨간 입속이 살아있는 느낌을 주는 생생한 그림을 색칠할 생각에 아이들은 후다닥 뛰어가서 색연필을 가지고 왔어요. 빨리 색칠하고 싶어요 엄마 하고말이에요.

아이셋이서 뒤엉켜서 색칠을 했어요. 네살 막둥이, 여섯살 둘찌, 여덟살 첫찌 모두 한마음으로 열심히 색칠을 해서 작품을 보니 정말 창의적인 색칠이었다고 엄마는 생각했어요. 그럼 책의 구성 알려드릴께요.


색칠하며 배우는 신기한 바다생물!


실제 모습에 가까운 사실적인 그림과

크기, 무게, 생태 특성을 담은 간단한 정보까지


이모든것을 담은 컬러링북 우선 책의 판형이 무척커요. 아이들 스케치북 정도의 크기에요. 그래서 삼남매가 빙둘러앉아서 색칠을 할 수있었어요. 바다가에 사는 바다생물을 1위 부터 100위까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길이,공격력,방어력으로 이야기 해줘요. 그래서 별다른 설명없이도 아이가 쉽게 알수있어서 좋았어요.



1위한 향유고래로 설명해드릴께요. 이렇게 전체적인 그림 상단 왼쪽에는 길이 공격력 방어력을 별점으로 매겨서 아이들이 보기 쉽게 구성되어있어요. 우측 상단에는 향유고래에 대한 특성을 간략하게 이야기 해줘요. 그럼 여기서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게 컬러링한것을 안볼 수가 없죠. 우리 여덟살 큰아이의 컬러링 소개해요.


 


그림에 글씨 넣는것을 좋아하는 아이여서 여기도 그림을 더 그리고 글씨도 더써넣었어요. 고래의 입술 화장한 것이 눈에 띄네요. 역시 아이의 컬러링은 참 재미있어요. 자기만의 색깔을 써서 표현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어른은 너무나 틀에 박힌 색만쓴다는 생각을 가끔하기도 해요.




재미있게 컬러링도 하면서 바다생물 공부까지 덤으로 할 수있는 <짜진짜재밌는 바다왕 컬러링 북> 추천해요. 아이들이 너무 재밌다고 학교, 어린이집 다녀와서 또한다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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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그리는 아이 - 뉴베리 상 수상작 상상놀이터 12
패트리샤 레일리 기프 지음,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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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살 아이를 키우면서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 종종있다. 청소년 문학책을 혼자 읽다가 '아이가 크면 아이랑 함께 읽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을 조금씩 모으고 있는 중이다. 어쩌다보니 청소년 문학책의 재미를 알아버려서 인지도 모르겠다. 아이가 크면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눠보고 싶은책 바로 소개한다.


마음을 그리는 아이

패트리샤 레일리 기프 지음 / 원지인 옮김/ 보물창고



 


책의 표지를살펴보자. 여자아이가 모자를 쓰고  언덕에서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다.파란 하늘에 있는 하얀 구름을 바라보는 것인지 아니면 지난 재미있는 일을 생각하는 것인지 그것은 알 수없다. 하지만 자연에서 아이는 즐거워보인다. 아래는 종이가 있고 아마 아이가 그린것으로 예상이 된다. 우측 하단에 뉴베리 상 수상작이라고 써있다. 두산백과에서 이렇게 말한다.   해마다 미국 아동문학 발전에 가장 크게 이바지한 작가에게 주는 아동문학상. 어떤 이야기일지 무척 궁금했다. 서둘러서 책장을 넘겼다.


책은 아이가 그린 아이가 살아온 것과 연관된 열네번째 그림과  그사이사이 조시아줌마와 보낸 시간들이 중간중간 이어진다. 조시아줌마와 시간을 보내면서 예전에 있었던 일들을  그때그린 그림에 연관지어서 회상하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왜 마음을 그리는 아이인지 알 수있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책의 뒷표지에 적혀있다. 한살때 버려져 이름조차 알 수 없는 아이. 발견된 곳인 홀리스우스 라는 지명을 따서 이름이 홀리스 우즈 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다. 아이는 여러 위탁가정을 돌아다닌다. 정착하지 않고 책을 읽다가 아이가 도주하기 위해서 있는 돈이란 뜻의 도주자금 이야기가 나오는데 참 안타까웠다. 아이는 그렇게 여기저기를 다니다가 아이의 예술적 재능과 아이의 예쁜 모습을 알아봐주는 또다른 예술가인 조시 아줌마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조시아줌마에게는 치매가 점점 다가오고있다. 아이의 회상에서 큰비중을 차지하는 리건가족 . 리건가족의 그리움을 늘 간직한 아이. 하지만 리건가족에게 돌아갈 수 없는 이유가 있다. 아이는 어떤 삶을 살게될까? 아이의 여정을 따라가면서

아이를 사고뭉치로만 여기는 숫한 어른들을 보면서, 그리고 도주자금을 비상금 처럼 꼭 가지고 다니는 아이를 보면서 안타까웠고 따뜻하게 돌봐줄 가족이 없는 아이에게 꼭 가족이 생겼으면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

   

아이는 자기의 마음을 표현하는 대신 그림을 그린다. 그리고 어른과 눈을 맞추지 않는다. 고개숙인 아이의 눈속에서 아이의 마음을 읽은 리건 아저씨. 아이의 회상신에서 리건 가족과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그리고 무척이나 그립게 그려지는 것을 보고 아이가 왜 리건 가족에게 돌아가지 못하는 것일까? 를 생각했다. 그리고 아이의 예술적 재능을 알아보고 예쁨을 발견한 예전에 미술을 가르친 조시아줌마.아줌마와의 시간도 아이에게는 무척 소중하다. 하지만 하루하루 깜빡깜빡 기억을 잃어가는 조시 아줌마. 그런 아줌마을 돌봐주는 아이. 아이는 조시아줌마를 그냥둘수가 없어서 리건 가족과의 추억이 담긴 그장소로 떠난다. 아이에게 어떤 일이 생겼고 아이는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에 책에서 눈을 뗄 수 없어서 새벽까지 책을 읽었다. 여덟살 아이가 크면 함께 읽고 아이와 생각을 꼭 나눠보고싶다.


어릴적부터 가족을 만나지 못했지만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사람들에 대한 마음을 그림으로 그린 아이. 아이의 모습을 보고 우리 딸은 어떤 생각을 할지 무척 궁금하다.


아이의 섬세한 감정을 글로써 풀어낸 아이가 겪은 일이 궁금해서 사연이 궁금해서 자꾸만 손에서 놓을 수 없었던 책 아이를 키우는 부모, 그리고 비슷한 또래의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보는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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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스마트폰 디톡스
김대진 지음 / 생각속의집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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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스마트폰디톡스

#김대진

#생각속의집

 

 

스마트폰 중독 남이 일이 아니다. 나역시 멍하니 스마트폰을 사용할때가 종종있다. 조금만더 조금만더 하다가 한시간 두시간이 우습게 지나간다. 어른도 이런데 유혹에 취약한 자라나는 청소년들은 어떨까? 이제 여덟살이 되어서 신랑은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개통해 주려고 하고 스마트폰에 대한 고민으로 하루를 다보내다가  만나게된책 소개한다.


청소년 스마트폰 디톡스


김대진 지음/ 생각속의집



 

표지를 살펴보았다. 표지에 문구가 눈에 띄인다. 스마트폰, 게임, 유튜브, SNS , 디지털에 빠진 우리 아이들을 구하라


뒷표지에는 진정한 스마트폰 디톡스란아이를 나무처럼 키워내는일 이라고 적혀있다. 아이를 나무처럼 키워내는일 이라니 어떻게 하는것인지 굼금했다. 깔끔한 표지만큼이나 분명한 메세지를 줄책같아서 기대가 되었다.


이책을쓴 저자는 김대진으로 가톨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다. 서울 성모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으로 주로 중독에 문제로 고통받는 환자를 만나고 있다. 확실한 설명과 정확한 통계를 이야기해주는 전문적인 책의 내용이 저자의 악력을 뒷받침 해준다.


서문의 내용을 옮긴다.


이책이 그동안 아무렇지 않게 사용했던 스마트폰 사용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자.


1장 우리 아이들이 위험하다,  : 스마트폰의 습격 디지털 중독에 내몰린 청소년들

2장 스마트폰이 아이의 뇌를 아프게 한다  : 디지털 과의존과 청소년기의 뇌

3장 외로운 아이가 스마트폰에 더 잘 빠진다  : 디지털 과의존과 부정적 정서의 증가

4장 우리 아이, 스마트폰 없이도 행복할 수 있을까?  : 자기조절력이 높은 아이들의 특징

5장 행복한 가정, 즐거운 학교, 건강한 사회  : 중독사회에서 균형사회를 향하여


이책을 읽으면서 스마트 폰에 대해서 스마트폰이 우리의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여러가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고, 어렴풋 하게 알던 것도 명확하게 알게되었다. 여기서는 새로 알게된것과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깊이 들어온 몇몇 구절을 나눠보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디지털 기기에 빠져들어가는 아이들을 조금이 나마 이해하게 되었다.


24쪽, 스마트 폰이든 컴퓨터든 사각의 프레임이 제공하는 세상이 지금 아이들이 사는 세상입니다.


우리 아이가 사는 세상 그것은 현실 세계가 아니라 스마트폰의 네모난 사각 프레임의 세계라는말이 정말 마음에 와닿았다. 점점 폰에만 폰에만 집중하는 아이들 해결책이 과연 무엇일까? 생각이 들었다.


44쪽, 공부나 관계를 클릭이나 터치 한번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은 과대망상입니다. 초연결을 어찌보면 과잉 연결입니다.


우리는 지금 초연결 사회에 살고있다. 그것의 일등 공신은 바로 스마트 폰이다. 하지만 초연결은 어찌보면 광잉 연결 이라는말이 이해가 조금 갔다. 식당에서, 길거리에서, 학교에서, 집에서 누구나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에 빠져있는 모습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과잉 연결로 지금 바로 앞에 사람에게 사람과의 관계에 집중하지 못하고 대신 스마트폰에서 간접적인 인간관계를 맺으려 한다는것. 손가락 하나로 친구맺고 그리고 손가락 하나로 다시 남이 될 수 있는 간단한 인간관계에 익숙해지는 우리 아이들을 걱정하는 저자의 마음도 이해가 간다.



65쪽, 재밌자고 손댔다가 목숨을 걸게 되는 것이 중독입니다. 인간에게 쾌감을 주는 모든 것에는 중독성이 숨어있습니다.


여기서 저자는 아주 간단 명료하게 중독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재밌자고 시작했다고 죽자고 달려드는것 그것이 바로 중독이라는 것이다. 인간에게 쾌감을 주는 모든것에는 중독성이 있다는 말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할 것같다.



89쪽, 시냅스가 자극적인 쾌락에 민감한 '오락실'로 재편되고, 게임과 스마트폰에 자리를 내어 주면서 책읽기 처럼 사고의 경험은 뒷방으로 밀려납니다. 사고의 기능에 필요한 스냅스 연결은 제거하고 그영향으로 생각을 키워갈수 있는 '도서관'도 설 자리를 읽게 됩니다.


책에서 저자는 이것을 청소년기 뇌의 가지치기 라고 이야기한다. 이부분을 읽으면서 놀랐다. 쉽게 말하면 아이의 뇌가 오락실이 들어서고 도서관은 폐업을 해서 없어진다는 이야기다. 그럼 아이의 뇌는 팝콘 브레인이 되어서 강렬한 자극에만 반응하게 되고 강한 자극이 없으면 뇌는 움직이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 아이를 키우면서 점점 청소년기를 향해가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이것은 간과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다.


165쪽, 어떤 아이들은 스스로를 괴롭히거나 다른 누군가를 괴롭힙니다. 심리적으로 공허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선택지는 많지 않습니다. 자신을 학대 하든지, 남을 학대하든지, 아니면 스마트 폰 이라는 세계에 빠져듭니다.

입시위주의 교육 때문입니다. 잘못된 교육 시스테미 주는 성장기 스트레스가 스마트폰안, 게임 등 디지털 세계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여기서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나와요. 그것은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풀길이 없어서 스마트 폰에 빠지는 것이다.아이들의 잘못이 아니라 입시위주의 교육을 만든 사회가 시스템 어른들의 잘못이다는 것이다.



176쪽, 그래 네가 불안해서 그럴 수 있어. 그걸 몰라줘서 미얀해.

이렇게 감정을 인정해주되 아이의 행동에는 울타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양육자의 공감과 보호가 함께 가야합니다.



여기서 여러가지 양육서를 읽으면서 보았던 대전제인 아이의 마음은 공감해주고 행동은 제한하라가 나온다. 아이의 양육에서는 빠지지 않는 여러 책을 읽으면서 나온 단하나의 이야기 이다.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는것 어디서나 나오지만 실천하기 어려운것. 머리로는 알지만 가슴으로 실천하기 어려운 부분이 바로 그것이다. 다시한번 새겨봅니다.


마지막에 나온 저자의 말로 이야기를 마치려한다.


아이를 스마트폰에 맡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양육자이며 어른이라면 아이들 세계를 먼저 알아보려고 애써야합니다.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어른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어떻게 제한해야 할까? 로 생각해서 아이의 스마트폰 사용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고 어떻게 바람직한 스마트폰 사용을 할것인가?를 고민하게 해준책 여러 부모님과 함께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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