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우리말 어감사전

어린이를 위한 우리말 어감 사전 - 말의 속뜻을 잘 이해하고 표현하는 법
안상순 지음 / 다락원 / 2022년 2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별셋엄마에요. 어감이 뭔지 아세요? 어감을 사전에서 찾아봐썽요.

네이버 국어사전에서는 말소리나 말투의 차이에 따른 느낌이나 맛이라고 나와요.

어감하면 어른들은 알지만 아이는 알지 못하더라구요. 그럼 어감이 무엇인지 우리말 어감사전에서 배워봐요.

어린이를 위한 우리말 어감사전

다락원

표지를 살펴볼게요. 헤엄과 수영의 차이가 궁금하나봐요. 갑자기 저도 헤엄과 수여이 궁금해요. 왠지 헤엄은 동물이 하는것같고 수영은 사람이 하는거 같은데 맞나 모르겠어요. 알쏭 달쏭 헷갈리는 말 바로 어감사전을 찾아봐요.

어감 뉘앙스 미묘한 뜻이 다른 비슷한 단어의 의미를 좀 더 섬세하게 살피고 싶은 안상순 선생님의 깊은 뜻이 담겨있어요

차례를 볼게요. 와우 앞에서 나온 헤엄과 수영

겸손과 겸허

공부와 학습

기구와 도구

고독과 외로움

물건과 물체

시기와 질투

비슷한것 같지만 어감은 다르게 느껴지는 여러가지 낱말이 나와요. 이거 보면 아이들의 어휘력이 늘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책으로 들어가볼게요. 감정과 정서에 대해서 알아봐요. 어감이 확실히 다른것이 느껴져요.

유의어인 두 단어 사이의 기본적인 뜻과 쓰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려줘요.

더 알아보기에서는 알아 두면 좋은 내용을 추가했어요. 여기서는 감정과 정서에 대해서 알아보고 감성에 대해서도 알려줘요. 단어의 유의어를 비교하고 대조해보면서 아이들의 언어감각이 쭉 늘어날같아서 완전 추천해요.

비슷하지만 똑같은 뜻인줄 알았는데 정확한 뜻을 알았다고 우리 초3아이는 이책을 보고 말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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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엄마는 이렇게 공부시킵니다

서울대 의대 엄마는 이렇게 공부시킵니다 - 6세부터 초6까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3가지 공부 기본기
김진선 지음 / 카시오페아 / 2022년 2월

안녕하세요. 별셋엄마에요. 이번에는 정말 공부 끝판왕 서울대 의대 엄마가쓴 공부법 책을 가져왔어요. 6세부터 초6까지 절대 놓치면 안될 3가지 공부 기본기가 저도 정말 궁금했어요. 무엇이든 기본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서울대 의대 엄마는 이렇게 공부시킵니다

김진선 지음/ 카시오페아

표지를 살펴볼게요.

당신의 아이도 공부를 잘 할 수 있습니다

다른사람이 말했다면 정말? 진짜? 라고 할거같은대 서울대 의대 공부을 오지게 경험한 엄마가 하는말이라 우선 궁금했어요. 이책에서 제일 중요한것 세 가지 공부 기본기가 나와요. 소개해드릴게요. 표지를 보고 이책 카시오페아에서 나온거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맞더라구요.

문해력

연산력

체력

바로 공부기본기를 소개해요. 짜잔

어떠세요? 문해력은 정말 요즘 책마다 문제집마다 붙은 수식어여서 지겨우시나요? 아니에요. 공부의 시작은 바로 문해력이라고해요. 읽고 문제를 이해하고 글을 이해해야 문제를 풀지요.

우선 저자는 어떻게 하면 아이를 책상에 앉힐 것인가 이야기를 해요.

자세한 방법은 책에서 확인하세요. 살살 구슬리는 스킬이 만렙이신거같아요.

이책에서 정말 중요한 part2 부분이에요.

공부기본기 문해력, 연산력, 체력을 자세하게 소개해줘요.

문해력, 연산력, 체력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담겨있어서 저도 줄을 박박 그으면 읽은 부분이에요. 특히나 문해력을 기르기 위해서 책을 아주 많이 읽어야한다. 불필요한 학원은 그만두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해줘야한다는것은 머리로는 알지만 가슴까지 오지 못하던 것이었는데 작가님이 말하니 솔깃한것이 사실이에요.

마지막 체력이야기를 보고 아이들과 걷기 운동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들었어요. 체력이 마지막 스퍼트를 내 줄 수 있다니 체력 어릴때부터 꼭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연산력은 말할것 없지요. 수학문제를 풀때 필요한 도구 잘 갈고 닦아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지요.

교재 읽기로 공부하는 아이 , 강의가 필요한 아이의 공부 속도 차이를 이야기해요. 저역시 우리 아이가 공부할때 지면공부를 지향하는 편이에요. 자기가 직접 눈으로 보고 생각해서 문제를 풀고 책을 읽어야 자기의 진짜 공부가 된다고 생각해요. 성적이 떨어지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는 부분에서 정말 맞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국 교재를 혼자 읽지 못해서 학원을 다니고 혼자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성적이 떨어진다고 해요.

공부는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전

초등때 공부로 과부하가 걸리게 하면 안된다

연산공부가 좋아도 억지로 시키지 마라

공부는 어려우면 하기싫다 포기하고 싶어진다

공부방법 외에도 아이들에게 공부 마인드를 나쁘게 심어주면 안된다는 이야기가 특히 마음에 남아요.

공부 끝판왕 엄마가 지도하는 초등공부법

문해력, 연산력, 체력

3가지를 기억할게요

공룡 택배 회사

공룡 택배 회사
이혜원 지음, 강은옥 그림 / 해와나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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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셋엄마에요. 이번에 우리 막둥이랑 재미있게 읽은책 소개해드릴까해요.

좋아하는것이 두 가지나 아이가 확빠져서 읽을만하죠. 그게 뭐냐면 택배와 공룡이에요. 공룡사랑은 4살부터 시작해서 아직도 사랑하고 택배는 언제나 사랑하는 우리 취향 정확한 막둥이에요.

공룡 택배 회사

해와 나무

표지를 살펴볼게요. 귀여운 공룡 친구들이 보여요. 자 공룡의 종류 아시는분은 아마 공룡좋아하는 아이를 둔 부모님이지 싶어요. 제가 맞춰볼게요. 브라키노사우르스, 티라노, 마지막은 물고기 좋아하는 스피노 어때요? 맞지요?

그럼 재미있는 그림책 으로 쑝

저 면지를 보고 사랑에 빠졌어요. 어쩜 이리 귀욤뽕짝 하나요? 하나하나 그림이 그려져있어요. 저기 우르르쾅쾅 광산도 보여요. 왼쪽은 원주민이 사는 곳이고 오른쪽이 우리의 주인공 공룡들이 살고있어요. 하나하나 그림도 귀엽고 글도 귀여우니 하나하나 살펴보는것 권해드려요. 아 저기 대머리 빡빡 문어가 웃고있어요.

한장을 넘기니 공룡들이 원주민들의 마을에서 택배를 받는것을 보고있어요. 택배 왔다는말에 뛰어나오는 원주민 흡사 저의 모습과 비슷해요. 공룡들에게는 이장면이 아하 하는 장면이었지요. 우리도 택배 회사를 만들자!!!!

세 공룡은 택배회사를 만들어 공룡택배를 시작해요. 재미있는 이야기는 책에서 만나보세요. 조오기 스피노가 쓴 안경 주목하시고요.

엄마 이거 재밌어요

여윽시 우리 아들의 취향은 엄마가 잘알아요. 아이는 우선 그림을 열심히 구경했어요. 엄마가 들려주는 그림책도 재미있지만 재밌어보이는 그림책은 이렇게 미리 자기가 보는 아이에요.

공룡도 택배도 좋아하는 아이들 공룡택배 우리 함께 봐요. 완전 꾸울잼 보장해요

엄마의 수학책

엄마의 수학책 - 수학 좀 아는 엄마가 수학 우등생을 키웁니다
김미연 지음 / 부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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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맘 카페에서 참여한 서평단 입니다

안녕하세요. 별셋엄마에요. 이번에 만나본 수학지도서를 소개해드릴게요. 신기한것은 아이들 수학 지도서가 아니라 엄마 수학지도서에요.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죠?

엄마의 수학책

김미연지음 / 부키

표지를 살펴볼게요. 엄마가 무언가를 열심히 보고있어요. 엄마의 수학책에 잘 맞는 그림이에요.

부제목이 눈에 확들어와요. 사실 엄마도 수학을 잘 모르거든요. 한참 찔려서 문구를 바라보았어요.

수학 좀 아는 엄마가

수학 우등생을 키웁니다

아이는 엄마를 보고 닮는다는 말 수학 교육의 뫼비우스의 띠를 보고 웃펐어요.

웃기고 슬픈 기분이 딱이었어요.

어릴적 수학에 담을 쌓고 지내다가 나중에 엄마가 되서 아이에게 수학을 공부하라고 하는 모습이 저의 모습같아요.

다들 수학 잘하셨나요?

요즘 우리 아이와 열심히 공부하는 파트가 나와서 사진 올려요. 바로 분수에요. 초등학교 3학년 들어간 큰별양과 함께 공부하고있어요. 이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알겠지만 초등학교 수학에 대한 내용이 아니에요. 책의 저자는 고등학교 수학선생님이에요. 앞에서 말한것처럼 이책은 엄마를 위한 수학책이고 중학교 과정을 재미있게 이야기해줘요.

수학은 좋아하지 않지만 수학자들의 이야기나 저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가 재미있어서 예전에 담쌓았던 수학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수와 연산

문자와 식

도형

함수와 좌표평면 기하

확률과 통계

마지막 확률과 통계를 읽으면서 이파트가 교과서의 뒷부분이어서 아이들이 여기까지 오면 지친다는 말 공감이 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작가의 나가는 말에서 발리로 신혼여행을 갔던을때 작가의 남편인 한국인과 외국인의 수영을 하는 태도를 비교를 해요. 작가의 남편은 전력을 다해 자유형으로 풀장을 오가는 반면 외국인들은 물으 즐기며 유형하면서 수영자체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어요. 우리 수학교육의 현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요. 아이들이 물에 친해질 시간없이 초시계를 들고 기다리는 엄마의 모습 나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초등맘 카페에서 참여한 서평단 입니다

왜 상처받은 기억은 사라지지 않을까

왜 상처받은 기억은 사라지지 않을까 - 불편한 기억 뒤에 숨겨진 진짜 나를 만나다
강현식 지음 / 풀빛 / 2022년 2월

안녕하세요. 별셋엄마에요. 이번에 만난책은 상처받은 기억에 대한 책이에요. 누구나 살면서 상처받은일을 마음에 품고사는거같아요. 이번에 이책을 한장한장 읽으면서 위로를 받았어요. 여러분과 나누고싶어요.

왜 상처받은 기억은 사라지지 않을까

​강현식(누다심) /풀빛

표지를 살펴볼게요. 밖으로 보이는 까만 밤하늘 달도 보이고 별도 보여요. 부제목이 눈에 들어와요.

불편한 기억 뒤에 숨겨진 진짜 나를 만나다

이책의 저자는 심리학 칼럼리스트이자 심리상담센터 대표에요. 특이한 이력은 바로 웹툰 닥터 프로스트의 심리학 자문을 했다고해요. 제가 정말 재미있게 읽은 웹툰중에 하나에요. 닥터 프로스트를 몇번이나 반복해서 읽었는지 몰라요.

이책은 총 7장으로 이루어져있어요.

1장 성폭행

2장 학대

3장 첫사랑

4장 펫로스증후군

5장 교통사고

6장 오염강박

7장 가스라이팅

그날이라는 지옥에 갇히다

저자는 상처받은 기억에 대한 글을 쓰려고 할때 제일 먼저 쓴것이 바로 성폭력에 대한 글이라고해요. 작가도 군대에서 성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해요. 성추행에 대한 생생한 기억때문에 힘들었던 그는 기억과 맞서 싸울 힘을 가지기 위해 심리학을 공부했다고해요.

작가는 우리에게 성폭력 피해자 상희씨의 이야기를 들려줘요. 자신에게 화살을 겨누는 상희의 모습이 마음이 아팠어요.

왜 피해자인 자기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가에 대한 답으로 통제의 욕구를 이야기해요.

마지막으로 작가는 이야기해요.

당신과 나는 그 누구보다 소중하다.

맞은 사람만 있고 때린 사람은 없다.

이것은 학대에 대한 이야기에요. 부모와 자식간의 학대의 이야기를 들려줘요. 주의가 산만한 학수라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아버지의 사업이 기울어지면서 처음에 훈육으로 시작했던 체벌이 학대로 발전한 이야기를 해줘요. 학수씨는 20년이 지난 현재까지 학대의 기억이 생생하다고해요.

안타까운것은 학대를한 부모는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기 보다는 변명하기 급급하다고해요. 심지어는 기억에 나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지요. 아니면 예전에는 다 그렇게 살았다면서 자기 변호와 변명을 하죠.

나를 위해 용서를 하자고 이야기를 해요.

이타적이지만, 한편으로는 나를 위한 선물을 주자고 권한다고해요.

용서와 관계 회복을 동일시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책에서 마음에 들어온 문장들을 소개하며 끝을 맺어요.

나를 심리적으로 지배하고 조정하는

나쁜 기억들과 이별하기 위한 심리학 수업 책뒷표지

세상의 단 한사람 , 나는 나를 사랑해줄 수 있다 내가 나를 아끼고 사랑하자, 그 방법중 하나가 용서일 수 있기에 권하는 것이다. 용서는 분노를 쉬게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