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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CEO 특강 2 - 글로벌 리더 ㅣ EBS CEO 특강 2
『EBS CEO 특강』제작팀 지음 / 마리북스 / 2010년 3월
평점 :
첫 번째 주목 대상은 CEO이다. 우리는 CEO를 위해 일을 해야 한다. 물론 외부에서는 나를 CEO라고 부르지만, 내가 보는 CEO는 다르다. 진정한 의미에서 우리회사의 CEO는 Customer(고객), Employee(직원), 그리고 Owner & Stakeholders(이해관계자)이다.
<EBS CEO 특강2 p.287>
CEO라는 단어를 Customer(고객), Employee(직원), 그리고 Owner & Stakeholders(이해관계자)로 말한 사람은 지금 현재 S-OIL의 대표이사 CEO로 재직하고 있는 아흐메드 A. 수베이(Ahmed A. Subeay)다. 그의 한국 이름은 수베이와 비슷한 '이수배'이다. 책속에 있는 자신의 사진 아래 '한국 이름은 이수배 입니다'라고 또박또박 써 내려간 글씨가 인상적이다.
회사(會社)라는 글자가 '모일 회(會)와 모일 사(社)라는 글자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볼 때 Customer(고객), Employee(직원), 그리고 Owner & Stakeholders(이해관계자)라는 CEO의 의미는 잘 정의된 것 같다.
기업에게 이윤을 가져다 주는 고객, 그리고 그 기업을 굴러하게 하는 사람들인 직원들과 이해관계자들. 이런 사람들이 모여 있는 장소가 바로 회사(會社)의 진정한 의미가 아닐까?
이제는 글로벌하게 모든걸 생각해야 하는건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것 같다. 어릴때 영어공부나 다른 외국어 공부에 대한걸 알았고 그때 좋아했더라는 아쉬움이 조금 남지만, 요즘 외국어 공부 삼매경에 빠진 나에게는 이 책이 많은 도전과 도움이 되었다. 어떠한 것을 하든지 좀 더 생각을 유연하게 하고, 좀 더 멀리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그것에 집중해서 열심히 하는건 기본일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