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썅년의 미학 썅년의 미학
민서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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썅년이 될까봐 속으로 삼키고 삼켰던 말들이 얼마나 많은지! 이 책으로 세련되고 통쾌란 한방을 날릴 수 있는 여자가 되길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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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
존 버거 지음, 강수정 옮김 / 열화당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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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기억창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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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선 : 사랑스런 추억 아티초크 빈티지 시선 7
윤동주 지음 / 아티초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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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시가 많아서, 따뜻한 시도 많아서, 짠하기도 하고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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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에서 하늘 보기 - 황현산의 시 이야기
황현산 지음 / 삼인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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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은 명쾌하다. 정답이 없는 문학에 적절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명쾌하다`고 말하는 것은 작가가 하나의 시에 꺼내놓은 풍성한 지식과 이야기, 문장들이 내게 온전히 받아들여졌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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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온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지음 / 창비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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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리는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동호야˝ 라는 가냘픈 목소리를. 소리없는 울음을. 본능적으로 달아날 수밖에 없었던 미련스런 마음을. 그리고, 해야 할 일과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무엇을 응시해야 하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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