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플래닝 - 오늘을 움직이는 가장 따뜻한 계획법
장상구 지음 / 좋은땅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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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 헤쳐 드리는

소울맘코치 박상림입니다.

계획을 지키지 못한 것이 정말 나의 의지 부족 때문일까?

계획을 지키지 못하는 자신을 탓하기보다 나에게 맞는 방향과 속도를

찾아가는 플래닝을 이야기하는 자기계발서입니다.


계획을 세우는 일조차 나를 몰아붙이는 일이 되어버린 사람들에게, 이 책은 계획을 명령이 아니라 오늘의 나와 미래의 내가 나누는 대화라고 말합니다.


반복되는 생각은 결국 현실이 된다. 반복되는 생각은 어느 순간 아주 작은 움직임을 만들어 낸다. 한 번의 검색은 이미 작은 변화다. 내가 무엇을 바라보기 시작했는지가 달려졌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인생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갑자기 완벽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 다만 하루의 방향이 아주 조금 틀어진다.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할 만큼 작은 각도일 수 있다. 하지만 삶은 대부분 그 아주 작은 방향의 차이에서 달라지기 시작한다. 같은 하루처럼 보여도, 이미 다른 길이 열리고 있다.

p7-9사람은 자신이 자주 떠올리고 반복해서 생각하는 방향으로 서서히 움직인다는 점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매일의 작은 선택과 태도는 눈에 보이지 않는 생각의 회로에서 비롯되며, 피로와 일상의 소음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는 생각을 붙잡아 둘 '기록'이라는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원하는 삶의 모습과 지향점을 매일 아침 다이어리에 한 줄의 긍정적인 문장으로 명확히 기록해 보면 좋겠습니다.


플래닝에서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완벽한 계획을 세우는 일이 아니다. 오히려 처음 계획은 어느 정도 틀릴 수밖에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데서 진짜 플래닝이 시작됩니다. 실제로 해 보면 내 몸과 마음은 생각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다. 그러니 처음부터 완벽하지 않은 것은 당연하다. 처음 계획은 정답이 아니라, 나를 알아 가기 위한 첫 번째 시도에 가깝다.

p34-35


계획은 미래를 향해 던지는 첫 번째 질문입니다. 실행은 그 문장에 대한 삶의 대답입니다. 세운 계획과 실제의 '나'를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계획은 결코 한 치의 오차도 없어야 하는 완벽한 정답지가 아니라, ‘이 방향으로 가보면 어떨까?’ 하고 미래의 나에게 건네는 부드러운 질문이라는 점이 깊이 와닿았습니다.

​

계획이 틀어지거나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직접 부딪히며 내 몸과 마음의 진짜 에너지와 한계를 발견해 가는 자연스러운 대화의 과정임을 깨달았습니다.계속 실패한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채찍이 아니라 다시 믿을 수 있는 마음이고, 계속 미루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비난이 아니라 다시 움직이고 싶어지는 이유다. 목표를 다시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한때 내가 왜 그 목표를 원했는지, 그 목표가 내 삶에 어떤 감정을 가져다주기를 바랐는지 다시 떠올려야 한다. 내가 이 목표를 처음 적었을 때 마음속에 있었던 작은 빛을 다시 찾아야 한다. 그 마음을 다시 살리는 힘이 상상이다.

p168


상상은 현실로 돌아왔을 때 다시 움직이게 만드는 힘이어야 합니다. 상상 속의 원하는 내 모습에서 어떤 것을 느꼈는지 생생하게 해봐야 합니다. 사람은 결과만으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결과 뒤에 기다리는 감정을 느낄 때 다시 움직입니다.

​

이 목표를 이루면 무엇을 얻게 될까가 아니라, 그때의 나는 무엇을 느끼게 될까. 그 감정을 구체적으로 떠올려 봐야 합니다. 목표를 이룬 내가 느낄 감정의 이름을 찾아야 합니다. 감정이 연결되면 같은 행동의 의미가 달라집니다.


희망은 아무 증거도 없는 자리에서 먼저 선택하는 것이다. 지금의 나는 나를 믿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지금의 나는 너무 많이 미뤘고, 너무 많이 실패했고, 너무 오래 흔들렸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현재의 내가 믿어지지 않는 날에는, 미래의 나를 믿으면 된다. 그냥 믿어 보는 것이다. 미래의 나는 결국 그곳에 서 있다고. 언젠가는 내가 바라던 방향으로 풀려 있다고.

​

그냥 믿는 것이다.

p192-193


미래의 나는 괜찮다.

미래의 나는 결국 해냈다.

미래의 나는 내가 바라던 삶에 닿아 있다.

​

과거의 수많은 미룸과 실패, 흔들림 때문에 현재의 내 모습이 초라하고 믿기 힘들 때조차, 그 불완전함을 이유로 미래까지 불신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의 상태에 갇혀 스스로를 의심하기보다, 결국에는 원하는 자리에 온전히 서 있을 '미래의 나'를 조건 없이 믿어주는 것이야말로 오늘을 다시 움직이게 하는 가장 따뜻한 힘임을 배웠습니다.


반복되는 생각은 결국 현실이 된다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머릿속에서 반복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행동으로 이어지고, 행동이 쌓이면 결국 삶의 모습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생각을 기록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

막연하게 '잘 살아야지'라고 생각하는 것과 내가 원하는 삶을 구체적인 언어로 적어보는 것은 다릅니다. 생각을 기록하고, 그 생각을 목표로 만들고, 목표를 작은 행동으로 나누고, 그 행동을 반복하는 것. 이 과정에서 최상위 목표 → 주간 목표 → 일간 목표라는 단순한 구조를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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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 질문하고 생각하는 사람을 위한
제럴딘 매코크런 지음, 김재용 옮김, 장시은 감수, 호메로스 원작 / 윌마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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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 헤쳐 드리는

소울맘코치 박상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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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호메로스의 오래된 이야기를 처음 만나는 독자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책입니다. 고전을 쉽게 줄여 놓은 책이라기보다, 오디세우스의 여정을 따라가면서 '나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지혜로운 사람도 왜 실수하는가?', '선택에는 어떤 결과가 따라오는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트로이 전쟁을 끝낸 오디세우스가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는 긴 여정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트로이 전쟁은 무려 10년 동안 이어졌습니다. 전쟁이 끝난 뒤 오디세우스가 가족이 기다리는 고향으로 돌아가는 데에도 다시 10년이 걸립니다. 외눈박이 거인 폴리페모스와 마주치고, 요정 키르케를 만나며, 세이렌의 노래를 지나야 한다. 스킬라와 카립디스라는 바다의 위협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 가지 위기를 넘기면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옵니다. 그때마다 오디세우스는 힘만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습니다. 지혜를 발휘하기도 하고, 임기응변을 사용하기도 하며 때로는 거짓말을 통해 위기를 빠져나갑니다.


"대장, 이렇게 평화롭공 아름다운 곳에 무슨 위험이 있겠습니까?" 폴리테스가 오디세우스의 어깨너머로 속삭였다. 마을 사람들은 나무 대접에 담긴 열매를 대원들에게 연신 권하고 있었다.

"대원들은 들으라! 정신을 바짝 차리고 용기를 내라! 너희 전우들은 지금 금기의 로토스 열매에 취했다! 그들의 뇌리에서 기억은 흔적도 없이 녹아내렸고, 분별력은 위험천만한 과즙 속에 가라앉아 버렸다." 오디세우스는 호숫강에 널브러진 전우들을 가리켰다.

p26-30


현실의 고통과 불안을 지워주는 열매의 달콤함은 당장의 위안을 주는 듯 보이지만, 실상은 자신의 본분과 삶의 진정한 지향점을 마비시키는 무서운 덫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편안함과 순간의 쾌락에 취해 익숙한 안전지대에 머무르는 것이야말로 성장을 멈추게 하고 인생의 본질적인 목적지를 잃어버리게 만드는 가장 큰 유혹임을 깊이 깨닫게 됩니다.

​

일상의 편안함과 타성에 젖어 진짜 중요한 비전과 사명을 잊고 있지는 않은지 늘 깨어있는 태도로 돌아봐야겠습니다. 오디세우스가 열매에 취해 울부짖는 부하들을 억지로 끌고 나와 배에 묶어두며 끝내 항해를 이어갔듯, 흔들리는 순간마다 나를 붙들어 줄 명확한 목표와 기준을 세워야겠습니다.


여인은 그들에게 갓 구워낸 따스한 빵과 함께 치즈와 보릿가루, 노란 꿀과 프람네산 포도주를 내주었고, 껍질을 벗긴 과일도 함께 대접했다. 치즈 위에 뿌린 푸른 가루는 얼핏 파슬리와 꽤나 비슷해 보였다. 여인은 포도주를 건넸고, 잔이 빌 때마다 거듭 채워 주었다. 그런 다음··· 지팡이가 머리에 닿을 때마다 대원들의 몸에는 흉칙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다. 그들은 돼지였다. 한 명도 빠짐없이 전 대원이 돼지로 변해버린 것이다.

p89-92


키르케가 내어준 따뜻한 빵과 꿀, 달콤한 포도주의 화려한 대접 뒤에는 사람을 짐승으로 전락시키는 치명적인 마법의 가루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낯선 호의와 감각적인 쾌락에 무비판적으로 빠져들어 분별력을 잃었을 때,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지성을 순식간에 빼앗기고 본능만 남은 돼지의 모습으로 변해버린 것입니다.

​

이를 통해 겉으로 보기에 매혹적이고 편리한 유혹일수록 그 이면에 도사린 위험을 꿰뚫어 보는 지혜가 필요하며, 눈앞의각각의 말초적 만족에 휘둘리는 순간 인간다운 본질과 자율성을 상실하게 된다는 뼈아픈 진실을 깨닫게 됩니다.


"오디세우스야, 이제야 너를 잡았구나. 네놈이 불에 달군 말뚝으로 내 아들 퀴클롭스의 눈을 멀게 했으니, 이제 내가 네놈의 그 뱃머리가 붉은 배를 그 말뚝처럼 카립디스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처박아 주마!" 포세이돈이 고개를 치켜들었다.

태양의 신, 헬리오스가 저녁 하늘을 핏빛으로 물들였다. "네놈들이 내가 그토록 아끼던 붉은 등의 소들을 도살했구나! 이번엔 내가 네놈들을 꼬챙이에 꿰어 울부짖을 때까징 구워 주마!"

아테네 여신이 오디세우스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했다. 휘몰아치는 물보라로 포세이돈의 눈에서 숨겼다. 카립디스의 덫에서 혼자 힘으로 벗어날 수는 없었을 것이다. 보이지 않는 신의 손길이 앞으로 밀어 주지 않았더라면.

p144-149


인간의 오만함과 절제 없는 맹목적 욕망은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혹독한 인과응보를 부른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자신의 무력함을 인정하고 간절히 도움을 청했을 때 아테나 여신의 손길이 닿았듯이, 인간은 스스로의 힘만으로는 피할 수 없는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앞에서 겸손을 배울 때 비로소 구원의 길을 찾을 수 있음을 깊이 깨닫게 됩니다.


방랑 지도, 인물 사전, 배경지식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처음 《오디세이》를 접하는 독자가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는 데 도움을 줍니다. 고전을 처음 읽는 친구들에게에게도 접근성이 좋습니다.

​

선택, 책임, 지혜, 오만, 유혹, 가족, 귀향이라는 인간적인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제럴딘 매코크런의 재구성은 복잡한 고전을 처음 접하는 독자도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기 쉽게 만들어 놓았다는 점에서 ​고전 입문하기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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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고전을 읽히고 싶지만 너무 어렵지 않을까 걱정된다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으며 질문을 나누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고전은 정답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져온 책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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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국경을 넘는 사람들 - 상품이 아니라 구조로 자산의 수명을 영속시키는 메커니즘
데이비드 류 지음 / 지식과감성#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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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 헤쳐 드리는

소울맘코치 박상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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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산을 꼭 하나의 통화와 하나의 금융 시스템 안에서만 바라봐야 할까?”

자산을 바라보는 시야를 글로벌 금융환경으로 확장해 보라고 제안하는 책

환율의 영향을 통해 자산을 하나의 숫자가 아니라 구조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금융상품을 선택하느냐보다 자산을 어떤 구조로 설계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해외 금융 구조 큐레이터 역할은 특정 상품을 소개하는 것에 머물지 않습니다. 글로벌 금융의 구조와 생소한 언어를 소비자의 실질적인 삶과 연결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입니다. 글로벌 금융의 언어를 소비자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번역하는 사람입니다.

p38-39


돈은 단순히 숫자의 누적이 아닙니다. 돈은 삶에 대한 거부권이며, 동시에 강력한 선택권입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하기 싫은 일을 안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만나기 싫은 사람을 피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시간을 결정할 수 있는 권리야말로 돈의 진짜 가치입니다.

​

경쟁 자체가 없는 곳으로 나아가라. 자신만의 구역을 만들고 남들이 보지 못한 가치를 발견하며,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먼저 걸어 자신만의 위치를 구축합니다. 그 출발점에는 독창성이 있습니다. 성공하려면 경쟁하는 법보다 경쟁하지 않는 법을 먼저 배워야 합니다.

​

환율은 자산의 숨통을 쥐고 있는 손입니다. 환율은 그 그릇이 세계 시장에서 얼마나 대접받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냉혹한 성적표입니다. 전 재산이 원화로만 되어 있다면, 지금 당장 자산 비중을 점검해야 합니다.

​

해외 보험 청약은 대한민국 법령이 허용하는 금융소비 행위입니다. 홍콩 금융시장은 별도의 감독 체계와 소비자 보호 절차를 갖추고 있습니다.


"교육비를 모으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교육비를 만들어내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으신가요?"

질문이 비슷해 보이지만 결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같은 적립금, 같은 기간이라도 구조가 달라지면 결과는 달라집니다. 돈을 모은 사람은 교육비를 냅니다. 구조를 만든 사람은 교육비를 내고도 자산을 남깁니다.

P221-223


부모들은 자녀에게 돈을 남기려 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진짜 차이를 만드는 것은 돈의 액수가 아니라 선택지의 개수입니다. 진로를 선택할 여유, 조급하지 않을 권리, 부모의 불안을 물려받지 않을 기회입니다. 부모가 남길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은 돈이 아니라 가능성입니다. 돈은 한 번 쓰이면 끝날 수 있지만, 좋은 구조는 아이에게 다음 선택지를 남깁니다.

​

자산관리에서 리모델링은 수익률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자산이 작동하는 방식을 바꾸는 일입니다. 같은 돈이 더 오래 일하도록 구조를 바꾸는 것입니다. 가족의 자산은 어떤 시야를 공유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원화만 보던 시야에서 달러를 보고, 국내만 보던 시야에서 글로벌을 보고, 현재 잔고만 보던 시야에서 미래의 현금흐름을 봅니다. 자산관리의 핵심은 돈이 오래, 제대로, 다음 세대까지 일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슈퍼 리치들이 구조를 설계하는 방식. 부의 마지막 단계는 증식이 아니라 설계다. 돈을 버는 사람은 수익률을 봅니다. 돈을 지키는 사람은 구조를 봅니다. 슈퍼 리치들이 사는 것은 상품이 아니라 시간과 질서입니다.

P244-245


좋은 구조는 소유권과 통제권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필요할 때 스스로 사용할 수 있고, 적절한 시점에 다음 세대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합니다. 좋은 승계는 자산과 함께 방향을 남깁니다. 자산을 물려주기 전에 자산이 움직일 길을 먼저 만듭니다. 남들보다 먼저 구조를 확보하고, 구조 안에 시간을 넣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수익률의 차이보다 구조의 차이가 훨씬 크게 나타납니다. 결국 부를 만드는 사람과 지키는 사람의 차이는 수익률이 아니라 구조에서 시작됩니다.


복리는 직선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가속도가 붙는 곡선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금액을 납입하더라도 시작 시점에 따라 결과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먼저 시작한 돈이 더 오래 일한다. 복리에서 10년이 전체 결과를 바꿉니다. 복리에서 늦게 시작한다는 것은 단순히 시간을 잃는 것이 아닙니다. 자산이 스스로 커질 기회를 잃는 것입니다.

P335-336


복리의 진짜 힘은 초반이 아니라 후반부에서 나타납니다. 시간이 길어질수록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수익이 다시 수익을 낳고, 그 수익이 또 다른 수익을 증식시키며, 자산은 어느 순간 가속도를 뿜어냅니다. 복리의 후반부를 더 많이 가진 사람과 덜 가진 사람의 차이는 시간이 길수록 벌어집니다.

​

인출 전략의 힘은 인출 시점이 아니라, 인출 전까지 쌓아 둔 시간에서 나옵니다. 결국 차이는 돈이 아니라 시간입니다. 같은 상품, 같은 금액, 같은 시장이라도 누가 먼저 시작했는가에 따라 결과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복리는 시간을 먹고 성장합니다. 돈은 복리의 씨앗입니다. 시간은 그 씨앗을 숲으로 만드는 토양입니다.

​

복리는 시간이 길수록 강해집니다. 인출을 미룰수록 자산의 체급이 달라집니다. 은퇴 자금과 승계 자금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습니다. 장기 금융의 성패는 얼마나 오래 복리를 유지했는가에서 결정됩니다. 좋은 금융 설계란 각자의 인생 단계에 맞는 답을 찾는 것입니다. 복리는 '시간'과 '설계' 안에서 작동합니다.


자산관리는 단순히 수익률을 높이는 문제가 아니라 여러 요소를 함께 고려해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드는 일입니다. 어느 정도 자산을 모은 사람이라면 ‘더 많이 버는 방법’뿐 아니라 ‘어떻게 지킬 것인가’, ‘어떻게 나눌 것인가’, ‘어떻게 다음 세대와 연결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될것입니다. “나는 지금 내 돈을 어떤 구조로 바라보고 있는가?”를 생각해봅니다. 자산 관리의 본질은 수익률을 좇는 기술이 아니라 '시간과 자산이 스스로 일하게 만드는 구조'를 설계하는 데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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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처럼 생각하기 - 기후 위기의 지구에서 아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벤 롤런스 지음, 김주희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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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 헤쳐 드리는

소울맘코치 박상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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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의 지구에서 아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입니다.

모든 생명이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발견하며, 인간 역시 자연의 일부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머리로 '이건 절대 안 될 거야'라고 냉소적으로 판단하는 경험만큼 몸으로 세상이 변할 가능성을 느끼며 활력을 얻는 경험도 똑같이, 어쩌면 그 보다 더 중요하단다. 희망은 결국 사람들이 함께 움직이고 연대할 때 비로소 만들어지는 거야.

P73


석유 정치가 세계 경제와 안보체제에 깊숙이 얽혀 있다는 사실을 배웁니다. 미국, 유럽, 중국의 경제 성장은 안정적인 화석연료 공급이라는 토대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세계 해운의 거의 절반이 석유와 가스 운송에 활용된다는 점도 그 사실을 뒷받침합니다.

​

화석연료를 운반하기 위해 다른 화석연료를 태우고 있는 현실. 세상이 돌아가기 위해서는 어쩔수없는 선택들이 몰고 오는 기후 현상들과 연결지어서 생각해 봅니다.


동물은 인간을 자연 세계로 이끄는 자연스러운 통로다. 우리는 동물에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의 세계를 이해하기 시작하는 거야. 동물에 대한 공감은 본래 어린시절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감정의 일부였어.

P134


동물과 비언어적 방식으로 연결되는 경험은 인간 역시 자연과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 그 일부라는 걸 배우는 중요한 단계였습니다. 동물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능력은 '숲처럼 생각하기', '바다처럼 생각하기' 같은 생태적 사고에 꼭 필요합니다.

​

인간만의 이익이 아닌, 같은 서식지를 공유하는 모든 생명체의 이익을 위해 올바르게 행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략의 약 1퍼센트는 어린이 장남감을 만드는 데 사용한다고 합니다. 지구 온난화와 생물 다양성 감소를 초래하는 가장 교모하고 해로운 산업입니다. 우리는 매일 최대 5,000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를 흡입하고 있습니다.

​

플라스틱이 매립지에 버려지면 이 안에 있던 독성 영구 화학물질이 토양으로 방출되고, 강에 스며들어 결국 바다로 흘러갑니다. 먹이사슬에 축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기후 변화는 정말 무서워요. 전쟁이 무섭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기후 변화에 비하면 전쟁은 작은 일처럼 느껴져요. 그래서 우리는 전쟁에 대해 배우는 것처럼 기후 변화에 대해서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배워야 해요. 사람들은 기후 변화를 잘 모르기 때문에 무시하거나 관심 없는 척할 수 있는 거예요.

P235-236


우리가 지구에서 살아가는 시대에는 거대한 변화가 피할 수 없는 삶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세상은 결함이 있을지언정 우리에게 여전히 새롭고 흥미진진한 곳입니다. 날씨처럼 우리 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 감정적, 지질학적 롤러코스터에 올라탔지만 그 안에서 우리 그럼에도 불고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기후 위기 앞에서 아이들이 느끼는 막막함과 두려움은 외면해야 할 나약함이 아니라, 살아있는 지구와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건강한 감수성의 증거입니다. 거창한 환경 운동이나 지식 주입보다 먼저 필요한 것은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마음이 어땠어?"라고 아이의 불안을 온전히 안아주는 따뜻한 경청입니다.

​

오늘부터는 우리만의 편의를 잠시 내려놓고, 아이와 함께 '숲의 눈'과 '동물의 시선'으로 일상을 바라보는 작은 질문을 던져보면 어떨까요? 아이들의 맑은 마음에 지혜로운 뿌리를 내려주는 생태적 대화, 지금 우리 곁의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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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낼 필요는 없습니다 - 부정적인 감정에서 당신을 구해 줄 50가지 마음 처방전
허췐펑 지음, 이상환 외 옮김, 이한님 감수 / 나비스쿨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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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 헤쳐 드리는

소울맘코치 박상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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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버티느라 지친 당신에게, 대만 최고의 마음 처방 에세이를 선물합니다. "화를 줄였더니 인생이 조금 가벼워졌습니다. 누군가의 말에 휘둘리는 날, 이 책을 펼쳐보세요."


수 많은 경험을 통해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세상이 무너질 듯 심각해 보였던 일들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사실 별것 아니었음을 말입니다.

P20


우리는 종종 스스로를 분노의 늪으로 몰아넣고, 사소한 일에 매달려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곤 합니다. "10년 뒤에도 내가 이 일을 신경을 쓰고 있을까?" 10년 뒤의 내가 지금의 나를 바라본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때도 지금 이 문제가 그토록 심각하게 느껴질까요? 내 삶의 결정적 영향을 미칠까요? 아니, 그 건에 과연 기억이나 하고 있을까요?

​

관점을 전환해서 스스로에게 질문하면서 셀프코칭할 수 있습니다. 과연 내가 원하는게 무엇일까? 10년 후에 나의 모습은 어떻게 변해 있을지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고민하고 있는 지금의 모습을 다시금 바라 볼 수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깊이 들여다보면 한 가지 명확한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성공은 결코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분야는 달라도 그들에게는 공통된 성공의 유전자가 흐르고 있습니다. 그가 수재이든, 걸출한 인물이든, 기업 총수든, 스타든 관계없이 말입니다.

P121


"만약 내가 존경하는 그 사람이라면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했을까?" 상상해 봅니다. 그 사람 입장에서 답을 찾다보면 자신이 원하는 곳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

워런 버핏은 말했습니다. "어떤 사람의 롤모델을 보면 그 사람의 미래를 알 수 있다." 우리가 닮고 싶은 롤모델의 특성이 곧 우리가 습득하게 될 습관과 행동이 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해야 타인과 조화롭게 지낼 수 있느냐고 묻습니다. 상대의 본성을 거스르지 않는 것, 그것이 공존을 위한 최선의 방법입니다.

P169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본성에 따라 살며, 당신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 당신과 다르다고 해서 그것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갈등이 생기는 이유는 내 기준을 들이대며 상대를 평가하고 비판하기 때문입니다.

​

상대의 반복되는 행동에 매번 새삼스럽게 놀라고 분노합니다. 알고 있지만 바뀌길 바랍니다. 그 사람이 '원래 그런 사람'임을 온전히 받아들이면 더 이상 그 문제로 다투지 않습니다.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대를 내려놓는 순간 마음에 고요한 평온이 찾아옵니다.


인연에 따른다고 하는 것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에 순응하고 자연스럽게 대응해 나가는 것입니다. 당신에게 주어진 조건 위에서 삶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P210


누구에게나 바꿀 수 없는 고통스러운 현실이 있습니다. 무능한 부모, 불만족스러운 외모, 혹은 불치병 같은 것들 말입니다. 주어진 인연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성장할 때, 우리는 비로소 더 나은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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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다 보면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고, 애써도 얻지 못하는 만남과 사건들이 생갑니다. 이것을 '인연'이라 부릅니다. 우리가 선택할 수 없다면, '인연을 따르라'는 삶의 태도를 가져야겠습니다.


살다 보면 예상치 못한 일이나 타인의 말 한마디에 불쑥 감정이 솟구치는 순간을 마주하곤 합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일어난 사건이나 상대방의 본성을 내 뜻대로 바꿀 수는 없지만, 그것을 바라보는 해석의 관점과 나의 태도만큼은 온전히 내가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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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향한 섣부른 기대와 비난의 시선을 거두고, 나에게 주어진 고유한 환경과 인연을 있는 그대로 긍정할 때 비로소 내면의 평온이 단단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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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마음이 흔들리거나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 잠시 숨을 고르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건네보는 것은 어떨까요?

"10년 뒤에도 내가 이 일로 마음을 쓰고 있을까?"

"누구 탓인가를 묻기보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무엇일까?"

감정에 휘둘리는 대신 나의 태도를 선택하며, 오늘도 평온하고 단단한 하루를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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