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 유어 마인드 - 반복되는 루틴에 가려진 내 안의 잠재력과 마주하는 법
마리오 알론소 푸이그 지음, 성소희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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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 헤쳐 드리는

소울맘코치 박상림입니다.

25년간 인간 정신을 탐구한 의학 박사 마리오 알론소 푸이그는

내면의 치열한 전쟁을 끝낼 과학적 열쇠를 제안합니다.

당신의 뇌를 리셋할 세 가지 질문과 깨달음,

삶에 바로 쓰는 적용점을 전합니다.


신체 접촉은 인간에게 무척 중요하다. 특히 아기는 꼭 안고 쓰다듬어 주어야 한다. 신체 접촉이 부족하면 편도핵을 비롯한 여러 핵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하며, 성인이 되어 사회적 상호 작용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생긴다. 편도체는 대뇌변연계의 중심이며, 지극히 감정적인 기억을 모두 저장하는 곳이다.

p57-58


포유류에게는 정서적 유대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인간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유대감이 없다면 공격적으로 행동할 뿐 아니라, 신체가 심각하게 허약해지기까지 합니다. 우리 모두 사랑받기를 원하며, 외로움과 무력감을 피하고 싶어 합니다. 우리의 트라우마는 대체로 상처와 거절, 애정 결핍의 결과입니다.

어린 시절 엄마의 품에 안겨 사랑받는다고 느꼈던 감각이, 성인이 된 후 외롭고 결핍을 느낄 때마다 무의식적으로 '음식 섭취'나 과식으로 이어져 심각한 비만을 초래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사랑받고 싶다는 욕구를 엉뚱한 행동(전략)으로 충족하려는 뇌의 속임수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폭식, 충동구매 욕구가 올라올 때 행동을 잠시 멈추고 내면에게 물어보겠습니다. "지금 정말 필요한 게 음식(물건)이니, 아니면 따뜻한 관심과 위로니?"


타인의 행동에 관한 이유를 알고 싶다면, 그 사람이 과거에 겪은 일을 이해해야만 한다. 이는 과거가 현재나 미래를 결정한다는 뜻이 아니라, 상황을 올바른 맥락에서 파악하려면 과거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다. 특정 행동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면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려는 노력부터 해야 한다.

p65


타인의 행동을 비난하거나 겉모습만으로 재단하기 전에 그 사람이 지나온 과거의 맥락을 헤아리는 것이 진정한 이해의 시작임을 깨달았습니다. 상대방이 왜 특정한 말과 행동을 반복하는지 그 원인과 상처를 깊이 들여다볼 때, 우리는 비로소 오해의 고리를 끊고 관계의 본질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마주한다면 즉각적으로 판단하지 않고, “저 사람에게는 내가 모르는 어떤 과거의 맥락이 있었을까?”라는 질문을 먼저 던지며 그 원인을 파악하고 포용하는 태도를 삶에 적용하겠습니다.


우리는 좌반구와 연결된 의식인 언어 의식이나 자의식을 통해서 정체성과 자아를 구성하는 서사를 다진다. 이 서사를 이른바 '자기중심적 언어'라고 한다. 자기중심적 언어는 자신이 누구인지부터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의 이유까지 무엇이든 설명한다. 우리는 현실과 아무리 동떨어진 내용이라도 스스로 만들어 낸 그 서사를 믿는다.

p81


생각은 자신만 들을 수 있는 말하기 방식입니다. 자기중심적 언어는 우리의 감정, 인식에도 강한 영향력을 줍니다. 생각이 감정과 신체 활동에서 행동까지 좌우합니다. 물질세계와 상호 작용하며, 시간과 공관의 영역 안에 있는 대상과도 상호작용이 가능합니다.

생각은 내면에만 머물지 않고 물질세계는 물론, 시간과 공간의 영역 안에 있는 대상과도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며 나의 현실을 창조하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머릿속에 무심히 떠오르는 부정적인 혼잣말을 방치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 내가 어떤 언어로 스스로에게 말하고 있는지 살펴봐야겠습니다.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언어와 생산적인 생각을 선택해야겠습니다.


좌뇌가 우뇌에서 벌어지는 일을 탐구하며, 두 반구의 운영체제가 통합되면서 놀라운 능력과 자원을 갖춘 새로운 체제가 탄생한다. 이를 이루려면 겸손한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의 진정한 정체성을 알려 주는 영역이 우뇌라면, 좌뇌는 정체성을 다듬어 세상에 특정한 방식으로 존재하게 한다.

p163-164


우뇌가 내 삶의 진짜 정체성을 알려주는 뿌리라면, 좌뇌는 그것을 세상에 멋지게 꽃피우도록 돕는 도구라는 점을 배웁니다. 이성적인 판단(좌뇌)이 앞설 때마다 한 걸음 물러나 직관과 내면의 깊은 감각(우뇌)에 귀 기울이는 조화로운 삶의 태도를 일상에 가져야겠습니다. 분리된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로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잠재력을 일깨우는 명상록

집중해야 하는 활동을 잠시 멈추고, 조용한 곳에 앉거나 누워 명상에 빠져 보자.

의자에 곧게 앉아 호흡에 집중하고 정수리부터 발끝까지 이완할 때, 뇌는 비로소 과거와 미래의 불안을 멈추고 창조적 무의식이 주는 이미지와 평온함을 받아들입니다.

p263


우리는 용기와 능력이 넘치며,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입니다. 창조적 무의식은 신경 가소성을 활성화합니다. 이 덕에 신경 세포와 새로운 연결 회로가 재창조됩니다. 우리를 제한하던 기억의 내용은 그대로 유지되겠지만, 그 일에 대한 평가와 해석이 달라지면 더는 우리를 제하지 못합니다.

나만이 내 삶에 진정한 소리 내어 의견을 주창하고 행동하며 그것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는 삶의 주최자입니다. 새로운 현실을 건설할 수 있으며, 진정으로 내 안의 내면에서 하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들을 수 있습니다. 이 목소리는 놀라운 삶을 선물할 것입니다. 더욱 수준 높은 건강과 번영, 행복을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상처받았던 과거가 괴로우면서도 그것이 '익숙하다'는 이유로 자꾸만 무의식적으로 재현하며 살아갑니다. 변화는 익숙한 고통의 굴레를 알아차리는 순간 시작됩니다.

호흡을 가다듬고 이성과 감성을 통합하는 순간, 당신의 삶을 완전히 바꿀 진정한 자유와 새로운 가능성이 눈앞에 열릴 것입니다. 이제, 당신의 마음을 리셋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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