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끄기 연습 - 약속 없이 찾아온 불안을 웃으며 돌려보내는 법
오언 오케인 지음, 고현석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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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 헤쳐 드리는

소울맘코치 박상림입니다.

불안의 악순환을 멈추는 실전 통찰

자꾸만 이어지는 뒤늦은 후회, 최악의 시나리오를 무한 반복하는 상상,

어떻게든 위험을 피해 보려는 과잉 대비와 회피 행동들.

우리는 매일 불안에 시달리면서도, 아이러니하게도

그 불안을 쉽게 놓지 못합니다.

문제는 불안이 아니라, '불안과 맺고 있는 관계'입니다.

불안과 함께 잘 살아가는 방법을 안내하는 다정한 지침서


"불안하기를 그만두는 건 코카인을 끊는 것보다 더 어려워요. 아무래도 저는 불안에 중독된 것 같아요."

불안은 누구에게나 생겨날 수 있는 정상적인 감정이다. 그러나 불안의 불씨를 지피고 그것을 지속시키는 것은 대개 당신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다. 다행히 누구든 충분히 불안이라는 감정을 다스릴 수 있다. 당신은 당신의 불안을 얼마든지 다스릴 수 있다.

p8-10


불안은 일정한 패턴이 없으며 예측 또한 불가능합니다. 때로는 불안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방치하면 마치 고유한 의지를 지닌 듯 제멋대로 작동하기도 합니다.

불안은 '몸, 마음, 감정, 행동, 에너지' 5가지 영역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드러납니다. 불안은 대체로 몸에서 시작됩니다. 불안은 일종의 경보 시스템입니다. 먼저 불안이 당신 몸의 어느 부위에서 드러나는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대체로 불안 중독은 가정 또는 성장기의 주변 환경에서 비롯된다. 불안이 대게 가족 내부의 문제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로 입증되어 있다. 불안은 당신을 안전하게 지키려는 과정이다.

p61-63


불안을 내려놓지 못하는 이유는 불안만이 자신을 안전하게 지켜줄 유일한 수단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어린 시절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성인기로 '불시착'합니다. 그 결과 불안은 마치 스타를 따라다니는 사생팬처럼 사람들의 인생 여정에 따라붙습니다. 습관은 학습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학습을 통해 충분히 끊어낼 수도 있습니다.


신체적 불안을 끄는 스위치 SIMPLY

space(공간 확보) : 한 걸음 물러나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라.

ldentify(확인) : 자신의 내면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파악하라.

meet, greet and enquire(불안을 마주하기) : 불안과 마주해 인ㅅ 나누고, 무슨 일이 있는지 물어보라. 불안의 존재를 인정하라.

pacify(불안 달래기) : 몸을 진정시켜라.

letting go(놓아주기) : 증상을 흘려보내라.

you(당신) : 해답은 언제나 당신이다.

p115


불안한 자아의 중독적 요소들을 인정하고 수용하여야 합니다. 문제의 인식과 수용이 회복의 전제 조건이 됩니다. 불안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산이 불안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자신의 고유한 불안 반응을 스스로 자각하는 과정이야말로 회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네가 여기 있다는 거 알아. 하지만 이제 나는 내가 돌볼게"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 짧은 한마디는 생각보다 강력한 효과를 냅니다.


생각과 새로운 관계 맺기

'나와 내 생각은 다르다'는 사실을 깨달은 순간, 나는 인생에서 가장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그때 나는 에크하르트 톨레가 쓴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를 읽고 있었다. 이유를 설명할 수는 없지만, 그 순간 분명 무언가가 달라졌다. 그때 나는 내가 내 생각을 지켜볼 수 있으며, 생각이 떠오르고 사라지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p184


문제를 만드는 것은 생각 자체가 아니라, 그 생각에 부여하는 의미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우리가 하는 걱정의 90퍼센트는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한 것입니다. 실제로 걱정이 현실화되는 10퍼센트의 경우도 대부분은 생각만큼 끔찍하지 않습니다. 생각은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사라집니다. 생각을 자연스럽게 흩어지도록 두면 됩니다.

'불안한 생각을 놓아주는 4단계 방법'은 인정하기 → 오래된 습관 경계하기 → 관찰하기 →놓아주기입니다. 생각에 대한 존중과 수용을 기반으로 하는 이 방법은 불안이라는 존재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만들어 줍니다.


내가 '불안에서 벗어나는 과정'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 이유는 '자아'를 다루는 모든 작업이 곧 '되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해결된 '완결 지점'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 모두는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변화하고 성장하는 존재다.

p260


인간으로서 우리는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불안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불안은 우리 삶의 끝까지 함께할 동반자입니다. 마음은 우리가 어떻게 살고, 어떤 태도를 취하며, 자신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따라 반응합니다.

삶은 업무, 여가 목적, 휴식, 오락, 창의성, 관계, 의미 있는 일이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어떤 영역은 지나치게 비중이 크고 다른 영역은 거의 없는 경우, 균형을 맞추기 위해 무엇을 바꿀 수 있는지를 고민해 봐야 합니다.

몸을 염증 상태로 몰아넣지 않도록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합니다. 당분이나 지방이 많은 식품, 가공이 많이 된 음식을 피합니다. 불안도 일종의 염증이며, 장 건강과 정신 건강 사이에는 분명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장내 미생물군의 다양성을 높여 염증을 줄여주는 프로바이오틱 보충제를 매일 섭취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고, 어떤 형태로든 운동을 합니다. 카페인 섭취를 줄입니다. 하루 중 규칙적으로 머리를 비우는 시간을 가집니다. 미디어 시청과 인터넷 사용 시간을 제한합니다. 자연에서 시간을 자주 보냅니다.


불안의 사이렌이 울리는 와중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오늘 나의 하루를 선택하겠다"라며 발을 내딛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부모님의 불안은 아이를 사랑해서 보호하려는

눈치 없는 자아일 뿐이며, 통제하려 할수록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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