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긋난 대화 - 1분 만에 바로잡는 45가지 기술
요코야마 노부히로 지음, 황혜숙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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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쌤박상림 KPC 코치입니다.

마음의 틈, 대화의 틈이

벌어지지 않게 말하는 법

눈치, 센스, 배려, 리액션 모두 채우는

빈틈없는 대화의 기술을

가르쳐 주는 책을 소개합니다.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느낄 때는 언제인가?"

라는 질문에 주로 나온 3가지

"상대방이 들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이야기가 자꾸 옆길로 샌다."

"서로 인식의 차이가 크다."

저 또한 남편과 대화를 나누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부분이 서로의 인식의 차이가 크다는 것이었습니다. 서로 어긋나기 시작합니다. '역시 우리는 말이 안 통해'라고 결론을 낼 때가 많았습니다.


핀트가 어긋나면 말을 이어갈 마음이 사라진다.

P23


대화는 상대방이 있어야 성립이 되는 것입니다. 이야기중 핀트가 어긋나면 불신이 스며들게 됩니다.

말로 관계를 망치지 않아야 한다

P72



어긋나는 가장 큰 이유는 어느 한쪽이 애매하게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애매한 표현, 추상적인 말로 의사소통을 하다 보면 이야기는 산으로 갈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말해줄 때 정확하게 대화의 요점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핀트가 어긋나는 두 번째 이유는 생략입니다. 상대방이 말을 생략하면 꼭 알아야 할 것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어긋나게 됩니다.

뭔가 어긋났다 싶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잡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시 한번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확인할 때는 구체적으로 숫자와 고유명사를 의식해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메모를 하면 더 명확해질 수 있습니다.


대인관계가 나빠지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커뮤니케이션에 있습니다.

"기획서는 이해하기 쉽게 작성하게."

"이해하기 쉽게 쓰라는 말씀이시군요. 이해하기 쉽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말하나요? 예를 들면 도표를 작성하라는 말씀이신가요?"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이라고 추가로 물어보는 방식으로 상대의 생각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코칭 대화를 나눌 때도 '좀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시겠어요.',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겠어요.'라는 질문은 상대방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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