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경제수업
한재민 지음 / 프리즘(스노우폭스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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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비전멘토 꿈쌤박상림 KPC 코치입니다.

부동산, 금융 연금 기본 개념부터 투자 방법까지!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알아야 할 재테크 상식

'돈알못''투알못'을 위한 똑똑한 경제 솔루션

소개합니다.

돈은 모으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입니다.

기본을 알아야 부자가 됩니다.

돈을 부르는 재테크의 기본 법칙을 알아가세요.


내 통장에 돈이 모이는 지식 7가지

시간은 돈이다. 일찍 시작하자. 재테크는 현실적이어야 한다. 3박자가 모두 맞아야 부담이 덜하다. 종잣돈을 모으면 위력이 커진다. 총 소유비용을 알면 돈 관리 베테랑. 지출에는 3가지가 있다. 세대주는 재테크족 기본 세팅 값이다. 돈의 크기, 수익률, 기간 등 3박자를 균형 있게 맞추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 소비, 저축, 그레이존 등 3가지 지출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면 내 돈이 서서히 커져간다. 총소유비용을 기억해 두 자.

p49-58


나대리는 30세부터 매달 50만 원 X 10년 간 적립, 그 후 그대로 거치 (총 납입금액 = 6,000만 원)

허과장은 40세부터 매달 50만 원 X 25년 간 적립 (총 납입금액 = 1억 5,000만 원)

둘 다 연 6% 복리로 수익률이 같다면, 65세에 나대리는 3억 5,000만 원, 허과장은 3억 4,000만 원 정도 모으게 됩니다. 허과장은 9,000만 원을 더 냈지만 늦게 시작한 탓에 모아진 돈은 1,056만 원 적습니다. 현실에선 더 차이가 날수 있습니다. 나대리는 10년간 50만 원을 더 낼 수도 있고, 허과장은 자녀 교육 시기랑 맞물려 지출이 늘어나서 중도해지도 가능하며 직장에서 정리해고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재테크는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는 말입니다.

현실적인 재테크를 하려면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두 가지와 그렇지 않은 한 가지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얼마만큼의 돈의 규모를 굴려 볼 것인지, 몇 년간 돈을 굴릴 것인지, 언제 쓸 건지 기간을 생각합니다. 얻어지는 결과 값, 미래 상황에 따라서 수익은 달라집니다. '수익'은 결과 값일 뿐 내가 컨트롤할 대상이 아닙니다. '투입할 돈의 규모와 투자할 기간'을 밸런싱 하는데 집중합니다.

돈을 충분히 크게 모으려면 더 많은 돈, 더 오랜 기간, 더 높은 수익률 3가지 모두 필요합니다. 이 3박자가 모두 맞아야 부담이 덜합니다.

종잣돈은 커지면 투자할 기회가 많아집니다. 얻는 돈도 크고 위험 관리도 가능합니다. 가장 큰 성과는 해냈다는 성취감입니다. '실패도 습관, 성고도 습관'이라는 말이 재테크에도 해당됩니다. 반복적인 재테크 성공 경험이 누적되면 재테크 근육이 점점 늘어납니다.

단편적으로 보이는 비용 이외에도 그로 인한 직, 간접 비용을 모두 합한 비용을 총 소유비용이라고 합니다. 지출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소비성 지출, 저축성 지출, 그레이존 지출입니다. 소비성 지출은 내 통장에서 나간 후에 내게 다시 돌아오지 않는 지출입니다. 저축성 지출은 내게 반드시 돌아오는 지출입니다. 나갔던 돈보다 크게 돌아오는 지출 예·적금입니다. 미래 상황에 따라 소비성 지출 또는 저축성 지출이 되는 보험과 대출이 그레이존 지출입니다. 어떻게 지출할 것인지 기준이 다릅니다.

재테크를 하고 싶다면 세대주 분리부터 합니다. 30세가 넘었거나 결혼, 이혼했거나, 중위소득 40% 이상을 지속적으로 벌고 있거나, 1인 기준 월 90만 원 이상이면 됩니다.


경제와 시장을 보는 4가지 포인트

금리, 시장을 움직이는 수레바퀴. M2 통화량, 시장에 풀린 돈의 규모. 각종 경제 지표, 공식은 아니지만 오긴 온다. 대륙별 흐름은 각자 다르다.

P99-105


수요와 공급, 정책, 환율, 투자 심리, 금리 등 시장 경제를 움직이는 요소는 많습니다. 금리는 거시적인 역할을 합니다. 채권시장의 이동에 즉시 영향을 줍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 이론으로 살펴보면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 가격이 상승하니, 채권 투자가 유망해지고 예금 인기가 떨어집니다. 금리가 더 내려가면 대출이자 부담이 낮아지니 레버리지 투자가 늘어납니다. 부동산과 주식 시장이 좋아집니다.

금리가 저점을 찍고 올라가기 시작하면 부동산 투자자는 심리적 압박을 받고 주식 투자자들은 활황기 끝물입니다. 금리가 더 높아지면 고위험 투자보다 안전자산이 더 선호 됩니다. 주식투자 인기가 떨어지고 주택 시장도 대출 금리 상승으로 매수자가 줄어듭니다.

투자 시장을 움직이는 큰 변수 중에 M2 통화량이 있습니다. 광의의 통화량이라고 합니다. 시중에 풀려 있는 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령, 정보가 돈을 2배로 시중에 풀어버리면 내 통장에 있는 돈의 가치는 반 토막이 나고 실물 자산(부동산)은 2배 오르게 됩니다.

경기를 읽는 방법으로 경기종합지수가 있습니다. 경기에 민감한 항목들이 값을 모아서 지수로 표시한 것입니다. 선행지수는 수개월 이후의 경기 동향을 예측하고 동행지수는 현재를 판단하는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기존 대비 증감 변화량을 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기존보다 증가하면 좋아지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글로벌 경제가 하나로 묶여서 가는 추세지만 국가별로 온도차가 있습니다. 인베스팅닷컴 또는 내가 거래하는 증권사 HT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큰 경기 흐름을 살펴봅니다.


회장님도 한다는 투자 관리 방법

리밸런싱-필수 테크닉, 바벨전략-계좌형 상품 테크닉, TDF 전략 - 번 돈을 지켜라, 시장 흐름에 따라 수동 밸런싱으로 대응, 적립식 투자 - 나누고 쪼개면 투자가 만만해진다.

P243-255


첫 번째 리밸런싱 - 필수 테크닉은 투자하는 자산(주식부터 예금까지)을 6개월 또는 12개월마다 처음 설정했던 비율로 다시 맞추는 것입니다. 핵심 포트폴리오는 무난한 투자 자산으로 굴리고 위성 포트폴리오는 변동성은 높지만 기대 수익이 높은 자산으로 굴리는 방식입니다.

두 번째 바벨전략 - 계좌형 금융 상품 테크닉은 쌓인 적립금(목돈)과 월간 투입금(적립식 투자)의 투자 특성을 각자 다르게 합니다. 쌓인 목돈은 변동성이 낮은 투자로, 매달 붓는 돈은 변동성이 큰 투자 대상으로 선택합니다.

셋 번째 TDF 전략 - 번 돈을 지키자는 내가 돈을 찾을 목표 시점 3~5년 전부터 시도하자. 처음에는 주식 등 변동성이 큰 자산 비중을 높여서 적극적으로 투자하다가, 시간이 갈수록 점차 이런 자산 비중을 낮추고, 변동성이 낮은 자산의 비중을 높여 갑니다.

네 번째는 시장 흐름에 따라 수동 밸런싱으로 대응합니다. 변하는 경기 상황에 따라 조절하니 매주 1번 이상 경제 신문을 보는 것을 권합니다. 경기와 산업 섹터는 어느 정도 사이클이 있기 때문에 금리가 오르면 당장 또는 언젠가 주식 전체 시장이 하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시가총액 5,000억 이상의 주식들, 거래 규모가 1,000억 대 이상의 펀드나 ETF들로 구성하면 무난합니다.

다섯 번째는 적립식 투자로 나누고 쪼개면 투자가 만만해집니다. 일정 시점마다 기계적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일일이 재테크 관리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내가 원하는 목표치에 충족하면 투자를 중단하고 달성한 플러스 수익률을 실현하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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