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뭐가 잘못된 거지? - 10명의 작가가 알려주는 목표 설정의 비밀
강문순 외 지음 / 북랩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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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비전멘토 꿈쌤박상림 KPC코치입니다.

자이언트 북 컨설팅 공저 11기

10명의 작가가 전하는 성장과 변화의

목표 설정법에 관한 책입니다.

열심히 살고 있지만 달라지는 게 없다면

목표를 설정하고 그 방향으로 삶을 이끌라고 합니다.


목표는 경주마의 눈가리개다 - 강문순

무엇이 달라졌을까 생각해 보니 목표였다. 예전에도 달성해야 할 목표는 있었지만, 위에서 내려온 지시일 뿐, 내 것이 아니라 생각했다. 하라니까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하는 고역이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을 해내기 위하여, 매일 할 수 있는 만큼 나만의 목표를 설정했다.

P16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정진하니 좋은 점이 많았다고 합니다. 성취감을 안겨주었고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줄어들고 자신감이 상승합니다.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동기부여가 됩니다. 경주마는 눈가리개를 하고 달립니다. 그 이유는 경주마의 시야를 제한해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목표는 경주마의 눈가리개처럼 내가 가야 할 방향만 보여줍니다. 드라마 보고 싶고, 잠을 더 자고 싶고, 핸드폰으로 다양한 유혹에 빠질 수 있는 것을 막아 줍니다. 시선을 내 목표에 집중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내가 지금 해야 할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구별해 줍니다. 삶의 재미가 스스로 정한 선명한 목표로 인해서 즐거워지고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강문순 작가님의 말처럼 경주마의 눈가리개를 하는 것으로 내 목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신용불량자, 회사를 경영하다 - 백영숙

고난은 성장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남편의 사업은 더 어려워졌다. 2004년 4월 보험회사에 입사했다. 절대라는 말을 함부로 쓰면 안 되겠다는 걸 나를 통해서 확인됐다. 살다가 내 앞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생각하지 못했다. 보험은 절대 못 한다는 말을 하고 다녔다. 누군가에게 부탁하는 걸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가치 전달이라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연고 계약은 하지 않기로 했다. 어려웠던 상황이었기에 지인들에게 불편을 주고 싶지 않았다.

P80


"사장님, 이거 하면 돈 됩니까?"

사업설명회하고 나오는데 요구르트 아줌마가 다가와서 내뱉은 말이라고 합니다. 그분에게 얼마를 벌고 싶냐고 물었고 한 달에 150만 원 벌면 요구르트 장사 그만둔다고 했다고 하네요. 같이 사업하면서 3개월 만에 그만 둘 수 있게 되었고, 순천에 사무실도 만들어 회사 대표가 되셨다는 경험이 눈길을 끕니다.

살다 보면 어려운 상황이 닥칠 수 있다. 안 좋다고 믿었던 상황이 나를 튼튼하게 세우는 밑거름이 되었다는 백영숙 작가님의 말이 공감이 갑니다. 우리 인생이 늘 좋은 것들만 있지 않으니까요. 뜻하지 않게 찾아온 어려움과 결핍은 지금의 나를 뒤돌아 보게 하고 무엇이 더 필요하지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결핍은 나를 성장시키기 위한 하나의 도구입니다. 신용불량자,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작가님을 응원합니다.


오늘 하루 잘 보냈나요? - 황현정

"인간은 인생이 짧다고 한탄하면서도 인생이 끝이 없는 것처럼 행동한다." 세네카의 말도 공감된다. 삶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개선해 나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삶의 모든 책임이 나에게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내가 한 행동들이, 내가 보낸 시간이 현재 상황을 만들었다. 나의 책임임을 알게 되자, 생각도 달라졌다.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키기보다 내가 달라지는 것이 빨랐다.

P113-114


나를 사랑하는 방법, 결국 삶의 목표를 찾고 이루어 나가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삶이 행복해지고 즐거워진다. 내가 있어야 아이들도 있고, 세상도 존재한다. 내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황현정 작가의 말에 공감이 갑니다. 저 또한 경제적 자유가 목표라는 것을 갖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되는 날도 있고, 무너지는 날도 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내 속도에 맞추어서 가다 보면 도달할 거라 믿습니다.

목표를 이룰 때까지 도전해 가는 것이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보다는 그 실패 속에서 성공의 기회들이 연결된 다는 걸 믿습니다. 내 삶은 내가 책임을 집니다. 꾸준히 무언가를 시도하다가 될 때까지 하면 무엇이든 내가 원하는 돼로 될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목표를 위해 한 걸음씩 더 다가가는 모든 사람들을 응원합니다.


나를 사랑하고 남을 사랑하며 살자 - 조지연

행복하다는 건 어떤 것일까. 스트레스받지 않고 긍정적인 감정과 만족의 상태를 나태내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해야 할 것들이 있다.

P153


첫째는 나를 사랑하는 일입니다. 나를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내가 행복해야 다른 사람에게도 행복을 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일은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먼저입니다. 조지연 작가도 자신의 장점 100가지를 꾸역꾸역 적어 보았다고 합니다. 자신이 몰랐던 부분까지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 것이지요.

둘째는 가족이라고 말합니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 내가 노력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비교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네요. 내가 원하는 것을 하면서 나의 삶이 바로 서 있어야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자기 계발입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하고 발전해 있는 내 모습이 나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조지영 작가의 본업은 치과위생사입니다. 끊임없이 자기 계발하고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 멋집니다.

넷째는 글 쓰는 삶입니다. 매일 책을 읽고 쓰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 작가입니다. 내 글을 공유하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조지영 작가님처럼 저도 같습니다.

다섯 번째는 감사하는 삶입니다. 감사 일기를 쓰면서 나의 하루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더 많이 받는다"라는 오프라 윈프리 말처럼 일상 속에서 작은 감사는 더 큰 감사를 불러오기 때문입니다.

여섯 번째는 인사하기입니다. 인사는 가장 기본적인 예절 중 하나이지요. 사소해 보이지만 인사 하나로 그 사람의 인성을 평가받습니다. 인사 하나로 분위기가 달라지고 신뢰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나를 귀하게 대접해 주는 고마운 사람'이라는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조지영 작가가 말하는 내 인생이 행복해지기 위해서 6가지의 방법을 기억해야겠습니다. 나를 소중히 여기고 가족과 행복해지고 내 주변 사람들과 행복해지는 방법이네요. 오늘도 행복해지고 싶은 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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