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셜록 홈즈 19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아서 코난 도일 지음, 이혜영 그림 / 국일아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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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책 비전멘토 꿈쌤박상림 코치입니다.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명탐정 셜록 홈즈 19> 공포의 계곡을 소개합니다.

읽기 시작하면 궁금해서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습니다.

'공포의 계곡' 사건의 범인은 누구이며 왜 이런 일을 벌였는지.

셜록 홈즈는 어떻게 이 사건의 실마리를 찾았는지 궁금해집니다.

"홈즈의 눈이 매의 눈처럼 날카롭게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사건의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표시입니다.

즉, 범인이 가까이 있다는 뜻이지요······."​


"이 숫자들은 뭘까?"

"아마도 어떤 책의 페이지와 몇 번째 단어인지를 가리키는 숫자가 아닐까 싶어. 그렇다면 중요한 건 어떤 책인지를 알아야 한다는 거야. 그렇지 않으면 이 편지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

무슨 책일까요? 궁금해집니다. 두꺼운 책, 쉽게 구할 수 있는 책, 2단으로 편집되어 있는 두툼한 책, 어느 집에나 있을 만한 책은 무엇일까?

"성경 책?"

해마다 나오는 '연감' <휘태커 연감>. 한 해 동안 영국에서 일어난 온갖 일들을 정리해 놓은 출판물 책입니다.


홈즈가 암호를 풀자 런던 경찰청의 맥도널드 경감이 왔습니다. 암호를 본 경감은 입을 쩍 벌리며 "버, 벌스톤 저택의 더글러스 씨가 어젯밤에 끔찍하게 살해당했습니다."라고 외칩니다. 홈즈가 해결해야 할 사건을 알립니다.


사망한 더글러스의 모습은 너무나 끔찍했습니다. 총에 맞은 얼굴은 전혀 알아볼 수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범인은 이 총을 피해자의 얼굴 바로 가까이에서 발사했고, 그 때문에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가 된 것입니다.

p48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입니다. 도대체 누가, 왜 이런 끔찍한 살인을 저지른 것일까요? 거기다가 다른 반지들은 다 그대로인데 왜 결혼반지만 사라진 걸까요? 계속해서 의문이 들고 점점 궁금해집니다. 더 빠르게 책을 읽어 나갑니다.


제 친구 홈즈는 항상 독자적으로 수사를 합니다. 경찰이고 뭐고 어디에든 속해 있지 않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경찰을 배신하거나 속이지도 않습니다. 범죄자를 심판받도록 하는 데 필요한 일이라면 홈즈는 경찰에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겁니다.


더글러스 부인은 왓슨에게 홈즈에 대해서 묻습니다. 홈즈는 바커와 더글러스 부인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해자가 총에 맞은 시각은 그들이 말한 시각과 다르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남편을 잃은 여인이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는 모습도 누가 봐도 이상하다고 말합니다.

과연 이 사건의 범인은 누구일까요? 바커? 더글러스 부인? 점점 미궁으로 빠져들어가지만 홈즈가 하나씩 그 실마리를 찾아낼 때마다 더욱 재미있어집니다. 홈즈의 추리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그 추리의 근거들이 맞춰 가는 퍼즐처럼 신기합니다.


그 이상한 종이쪽지의 'V.V.'는 바로 버미사 계곡을 가리키는 것이고,

더글러스 씨를 살해한 암살자도 그 '공포의 계곡'에서 온 것이라고

추리하게 되었소. 자, 여기까지 우리 한 것이 틀림없을 것 같습니다만······.

P148


뜻밖의 등장인물. 과연 어둠 속에서 나타난 사내는 일행 쪽으로 걸어오더니 당황하는 더글러스 부인을 향해 손을 내밀었습니다. 더글러스 부인은 그의 품에 안기며 말했습니다. "존, 이게 최선이에요. 이게 최선이라고요."라고 여러 번 되풀이하며 말합니다.


공포의 계곡

미국의 펜실베이니아 주 버미사 계곡

대자유인단 버미사 지부

에드워즈의 대활약으로 일망타진

세인트헬레나에서 폭풍을 만나 존이 갑판에서 떨어짐.

행방불명되었고, 목격자는 없음.


홈즈는 어두운 창밖을 향해 서서 가만히 눈을 감았다가 천천히 떴습니다.

저 깊은 어둠 속에 드리운 악의 그림자를 반짝이는 눈으로 노려보았습니다.


이런분들께 권합니다

명탐정 셜록 홈즈 시리즈를 좋아하는 분

어린이 추리 명작을 통해 상상력을 높이고 싶은 분

겨울방학을 한 모든 초등학생 친구들

경찰과 탐정의 분야를 공부하고 싶은 친구들

아이들과 책으로 소통하고 싶은 부모님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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