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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 내 마음의 심리법칙 - 우리는 왜 가끔 미친 짓을 하는 걸까
야오야오 지음, 김진아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2월
평점 :
안녕하세요. 그림책 비전멘토 박상림입니다.
우리 의식 속 가장 어둡고 가장 깊은 곳 잠재의식을 들여다봅니다.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지배하는 잠재의식을 보면서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며 편안한 행복을 찾아가는 책을 소개합니다.
내 마음 나도 몰라에서 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잠재의식이 주는 히든카드, 암시. 잠재의식은 인간이 초인적인 깨달음과 통찰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암시는 모두에게 작용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혹은 상대방이 암시의 내용을 실제로 믿느냐, 믿지 않느냐에 따라 작용을 달리한다.
p58
'로젠탈 효과' 또는 '피그말리온 효과'가 있습니다. 미국의 사회심리학자인 로버트 로젠탈의 실험에서 따온 말입니다. 한 중학교의 18개 반 학생들에게 지능지수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그런 후에 학생들 모르게 교사들에게만 지능지수가 뛰어난 학생들과 지능지수가 낮은 학생들의 명단을 건네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명단은 무작위로 선발된 것으로 실제 결과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었습니다. 8개월 후, 놀라움과 반성할 만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교사의 '기대감'이 실제로 학생들을 변화시켰습니다.
'권위성 거짓말'이 작용한 결과입니다. 교사의 특별한 관심을 받은 학생들은 더욱더 자신을 존중하게 되었고 자신감과 의욕도 생겼습니다. 그 결과 여러 방면에서 놀라운 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간절히 원하면 정말 그것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일이 척척 진행될 것이라고 믿는다면 반드시 순조롭게 진행될 것입니다. 내가 달라지고 싶다고 기대하고 바라면 진짜로 달라지고 변화할 것입니다. 나 자신에게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암시를 걸어야겠습니다. 긍정적 암시도 부정적인 암시도 빠른 속도로 그 사람을 변화하게 만듭니다.
긍정언어를 쓰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말로 선포하고 시각화하라는 자기 계발서의 책들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코칭을 진행할 때도 긍정적인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여 시각화합니다. 그렇게 이루어지면 어떤 기분이 들지, 삶에 어떤 영향이 펼쳐질지 생각하게 합니다. 주변 사람들의 반응도 구체적으로 상상하게 합니다. 그러면 어느새 벌써 이루어진 것처럼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합니다.
우리는 수면 '신호총'부터 수리해야 한다. '신호총'을 수리하는 방법에는 '자극-조절' 요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불면증과 수면 환경 사이에 형성된 악성 조건 반사를 없애는 것으로, 아래의 몇 가지 지시사항을 따르면 된다.
p130-131
출발해야 할 때 출발하자 : 졸리면 무조건 자야 한다!
출발한 뒤에는 무조건 달리자 : 침대 위에서는 오직 잠과 사랑, 이 두 가지만 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침대에 누워서 책이나 텔레비전을 보거나 음식을 먹거나 일을 해서는 안 된다.
달리고 싶지 않을 때는 출발선을 떠나자 : 정신이 맑고 또렷할 때는 침실에서 머무르지 말자. 침대에 누워 15~20분이 지나도 전혀 잠이 오지 않으면 얼른 침실에서 나오고, 다시 졸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되돌아가면 된다.
파이널 라인에 들 때는 알람 시계를 이용하자. : 매일 아침 똑같은 시간에 일어난다.
시도 때도 없이 출발선에 서 있지 말자. : 낮에는 웬만해서는 자지 말자!
얼마나 달려야 할지 생각하지 말자. : '나는 무조건 8시간은 자야 돼.'라는 식의 잠에 대한 '완벽한'기대를 버리자. 또한 '5시간밖에 못 잔다면 정상적으로 생각하거나 일할 수 없을 거야.'처럼 부족한 잠이 초래하는 결과를 더 과장해서 생각하지 말자.
새벽 기상을 하면서 수면에 관심이 많이 가져집니다. 8시간을 자야 한다지만 저의 수면 패턴을 보면 6시간을 자면 피곤함이 많이 가시고 맑은 정신으로 해야 할 일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졸릴 때는 조금 더 자서 7시간~8시간을 자주면 그다음 날 에너지 레벨이 올라갑니다.
무조건 8시간을 자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야겠습니다. 사람마다 수면 패턴은 다 다르다는 걸 생각해야겠습니다. 캔두님이 새벽 3시에 일어나서 활동하고 이은대 작가님도 새벽 4시에 일어나 글을 쓴다고 합니다. 두 분의 건강이 염려되었는데 그분의 수면 패턴이기 때문에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에는 새벽 4시 20분에 일어나서 새벽 코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함께 할 수 있는 정봉영 코치님이 계셔서 감사합니다. 한 시간 코칭을 끝나고 나면 책을 읽고 블로그에 글을 쓰거나 감쓰행, 마음 알아차림 세 줄 일기를 작성합니다.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삶의 감사함을 기록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오늘에 감사합니다.
죽음이야말로 가장 '진실한' 순간이다. 몇몇 사람들만이 "평생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 과연 무엇이 의미 있는 일일까? 타인을 위해 나는 무엇을 하는가?"라고 자신에게 질문을 던진다.
지금 이 순간, 우리가 진정으로 소유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p250-254
블루밍 경영연구소 김상임 대표님과 KPC 심화 과정인 '마음 코칭 과정'을 들을 때 지금 현재에 머무르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무엇일까요? 마음의 3요소는 생각, 감정, 갈망이라고 합니다.
지금 현재 기분이 어떠세요?라는 질문에 감정은 현재에 머무릅니다. 그런 감정이 드는 이유는 왜 그럴까요? 생각은 그 감정이 드는 상황이 떠오르면서 과거에 가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걸 원하세요? 갈망은 미래의 내가 바라는 모습입니다. 감정만이 현재의 나를 이야기해 줄 수 있습니다.
만약 평생토록 죽음의 공포에 시달리기 싫다면,
마지막 순간에 자신의 인생에서 후회스러웠던 일들을
떠올리기 싫다면 무엇을 더 기다리는가?
지금 바로 여기, 이곳, 그리고 당신의 삶을 열심히 살면 되는 것이다!
P254
지금 바로 오늘을 살아야겠습니다. 지금 현재 내 감정이 무엇인지를 들여다보고, 왜 그런지 그리고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들여다봐야겠습니다. 내 마음을 들여다보듯이 상대방의 마음도 감정과 생각 그리고 갈망이 무엇인지를 들여다봐야겠습니다.
이런분들께 추천합니다
의식을 넘어 잠재의식이 궁금한 분
힘들고 괴로운데 이유를 모르겠는 분
불안, 우울, 초조가 올라오시는 분
평온한 행복을 찾고 싶은 분
마음의 상처의 원인과 치유를 찾아보고 싶은 분
잠재의식의 표현을 해석하고 싶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