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10분만요 - 날아라 꼬꼬 할머니 인성동화
조윤주 지음 / 좋은땅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그림책 비전멘토 박상림입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쑥쑥 자라게 하는 스마트폰에 관련된 인성동화를 소개할게요.

스마트폰 게임에 중독된 어린이를 위해서 꼬꼬 할머니가 나섰습니다.

스마트폰 게임을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아이도 부모님도 고민이 많습니다.

부모와 자녀의 갈등을 재미나게 풀어낸 교훈적인 그림책입니다.


지은이 조윤주 작가는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석사이다. 방송 아나운서 및 기자로 근무한 적이 있고 한국전력공사 홍보실에서 근무했다. 인성동화 『동생이 미워요』의 저자이다.


"엄마, 10분만요. 네? 스마트폰 잠깐만 보면 안 돼요? 제발요!"

"또 떼쓰는 어린이가 있는 모양이구나. 꼬꼬야, 그럼 어서 출동해 볼까?"


꼬꼬 할머니와 꼬꼬는 스마트폰 때문에 떼쓰는 아이를 위해서 출동합니다. 우리 친구들 스마트폰을 항상 들고 다니고 계속 그 안에 펼쳐지는 재마난 영상과 게임에서 눈을 뗄 수가 없지요.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10분이라고 시작했지만 30분~ 60분 시간은 계속 흘러갑니다.


가족과 함께 외식을 가면 핸드폰에 시선이 고정된 아이들이 많아요.

어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많은 공간에서 아이가 떼를 쓰면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가 될까 봐 서둘러 핸드폰을 주게 됩니다.

깊은 밤 쿨쿨 자야 할 또리는 꼬꼬 할머니를 따라서

스마트폰 게임을 마음껏 할 수 있는 나라로 갑니다.


"눈이 흐릿하고 아프니? 그럼 너도 곧 두꺼운 안경을 쓰게 되겠구나. 난 며칠 전부터 더 두꺼운 안경을 쓰게 됐어. 그리고 좀 있으면 더욱더 두꺼운 안경을 쓰게 된다고 했어."

"뭐? 그것보다 더 두꺼운 걸 써야 한다고? 그럼 조금만 보면 되잖아. 걱정 안돼? 왜 계속 보는 건데?"


매일 5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일상생활에 장애를 겪습니다. 강박증이나 우울증, 정신증, 불안증, 대인 예민증, 편집증, 적대감, 공포, 불안증 등을 호소합니다. 자제력이 약하고 수용 능력이 뛰어난 유아들의 경우 어른보다 더 심각한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영유아기에는 오감을 통한 인지 능력과 정서 발달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 이를 방해합니다.


"어린이들에게는 모두 생각 나무라는 게 있어. 또리 너한테도 있고. 그런데 여기 온 후로 내 생각나무가 점점 시들어 가지 뭐야. 그래서 걱정하던 중이었어."

"스마트폰 게임이 생각나무가 자라지 못하게 방해한대. 처음 여기 왔을 땐 게임을 실컷 할 수 있어서 정말 신났는데, 이젠 아니야. 여기 와서 눈도 나빠지고 생각나무도 시들고 너무 속상해. 예전엔 그림도 예쁘게 잘 그리고, 글짓기도 잘했는데 이젠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아."


또리는 친구와 이야기를 나눈 후 집으로 가야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할머니에게 저를 집으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합니다. 처음엔 좋아던 이곳이 지금은 아니랍니다. 집으로 돌아온 또리는 이제 어떻게 할까요. 엄마와 더 많이 놀아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스마트폰 대신 재미있는 것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마트폰을 대체하고 엄마와 아빠와 밖으로 나가서 자연에서 뛰어놀는 것이 아이들의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뛰어놀면 스마트폰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 말고도 재미난 일을 찾아 게임을 하듯이 하나씩 해나가면 좋겠네요.


스마트폰 대신할 수 있는 것들

유산소 운동으로 밖으로 나가서 걷기, 신나게 친구들과 놀기

스마트폰 30분 사용 시 5분은 휴식을 해서 눈을 쉬게 해줘요.

뇌 활동을 자극하는 손뼉 치기, 종이접기, 그림 그리기,

글짓기, 큐브 맞추기 손가락 운동하기

엄마와 아빠와 보드게임하기


이런분들께 추천합니다.

스마트폰 때문에 고민이 부모님들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친구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