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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 않는 생활 - 정리, 절약, 낭비 문제를 즉시 해결하는
후데코 지음, 노경아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22년 11월
평점 :
안녕하세요. 그림책 비전멘토 박상림입니다.
'사지 않는 생활이야말로 절약의 열쇠이다'
단순한 생활로 충만한 삶을 살고 있는 작가 후데코가 자신이 경험한 것을
나누어 주는 책입니다. 정리, 절약, 낭비 문제를 한 번에 해결!
집에 물건이 쌓여 가면서 마이너스 에너지가 삶을 갉아먹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플러스 에너지로 바꿀 수 있는 책이 있어 소개합니다.
목차
프롤로그 | 환상과 희망 뒤에 가려진 진짜 시크릿을 찾아서
1장. 당신의 쇼핑 습관은 어떻습니까?
1. 당신의 쇼핑 습관은 어떻습니까?
2. 왜 계속 사는 걸까?
3. 쇼핑으로 채우려는 것들
4. 쇼핑 중독 후데코의 이야기
5. 대량 구매가 정말 이득일까?
6. 돈이 한 번만 나가는 것이 아니다
2장. 쇼핑 습관을 바꾸는 방법
1. 이렇게 바꿔보자
2. 도전
3. 충동구매를 막는 열 다섯 가지 방법
4. 행사가, 할인가에 불나방처럼 달려드는 심리
5. 목적의식을 갖고 쇼핑한다
6. 니즈와 원츠를 구분한다
3장. 물건을 정리, ‘사지 않는 생활’의 시작
1. 버리기에 있는 이점들
2. ‘버리기’는 절약이다
3. 버리고 나면 비로소 생기는 여유들
4. 그래도‘버리기’가 어렵다면
5. 버릴 물건을 더 찾아주는 여섯 가지 질문
4장 돈보다 중요한 것
1. 돈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2. 머니 셰임을 깨닫자
3. 부족한 마인드 vs 충분한 마인드
4. 돈 이외의 자원
5. 돈보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6. 정말로 돈이 가장 중요할까
7. 우선순위를 정한다
이야기를 맺으며
매일조금씩쌓아올리는것이무엇보다중요하다
충동구매를 막는 열다섯 가지 방법.
오프라인 상점의 경우
1. 목적 없이 방문하지 않는다.
2. 쇼핑 목록을 지참한다.
3. 오래 머무르지 않는다.
4. 사기 전에 잘 생각한다.
5. 심신이 안정됐을 때 쇼핑한다.
온라인 상점일 경우
6. 상점의 광고메일을 전부 차단한다.
7. 목적 없이 인터넷 서핑을 하지 않는다.
8. 배송료를 절약하려고 애쓰지 않는다.
9. 상점에 접속하기 전에 쇼핑 목록을 준비한다.
10. 무엇을 살지 결정하자마자 결재한다.
11. 검색과 쇼핑을 분리한다.
12. 쇼핑을 귀찮게 만든다.
13. 추천 상품은 무시한다.
14. 가격을 올려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인다.
15. 상술에 넘어가지 않는다.
p98-108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관계없이, 쇼핑하는 목적을 계속 의식해야 합니다. 쓸데없는 물건을 사지 않기 위해서 의식적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여동생 네가 오면 코스트코에 따라갑니다. 가서 보다 보면 어느덧 20만 원 넘게 장바구니에 담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냉동식품, 할인하는 제품, 곧 떨어질 것 같은 제품들을 미리 담았습니다. 결제할 때 보면 깜짝 놀랍니다. 별로 담지 않은 것 같은데 20만 원이 넘어가 있습니다.
목적을 갖고 왜 쇼핑을 해야 하는지를 깨닫습니다. 대부분이 충동구매로 구매한 상품들입니다. 꼭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이지요. 냉장고에서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을 냉동식품들과 창고에 들어가서 한참을 있을 상품들입니다.
온라인으로 구매를 하다 보면 배송료가 아까워서 더 오래 머물면서 뭐 더 담을 게 없는지 찾습니다. 배송료비 보다 물건값이 더 들어가는데 말입니다. 온라인 상점에 신용카드 정보가 등록되어 있으니 클릭 몇 번이면 결제가 됩니다. 돈을 쓰고 있는지도 모르게 쓰고 있습니다. 정신 차려야겠습니다.
'버리기'라는 절약이다. '쓰지 않는 물건이라도 버리기는 아깝다. 돈 주고 산 물건을 버리는 건 돈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과 같다. 미니멀리즘은 부자의 사치스러운 취미일 뿐이다.'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필요 없는 물건을 버리고 새 생활을 시작하면 오히려 돈을 아낄 수 있습니다.
p150
몇 년째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 집에 쌓여 있습니다. 정리해야지 하면서 시간이 없다고 방치하고 있습니다. 물건 관리에 썼던 자원을 다른 데 쓸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시간은 자원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공간을 차지하는 에너지도 자원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물건을 버리고 시간과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 돈 관리하는 곳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작가의 말이 매력적으로 들립니다.
정리하다 보면 돈을 발견하기도 하고 잃어버린 줄 알았던 물건을 찾게 되는 행운을 만나기도 합니다. 멀쩡한 물건은 당근 마켓이나 중고나라에 팔 수 있습니다. '돈무지'에서 이 번 주 미션이 물건을 팔아 보는 것이었는데 열심히 찾아봐야겠습니다. 필요 없는 물건을 처분하고 나면 공간이 넓어지고 산뜻해지면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그래도 '버리기'가 어렵다면 하나만이라도 버려 보자. 버리는 시간을 정해 놓고 지속적으로 행동하자. 작은 것 하나라도 버려야 생활이 달라집니다. 지금 이 순간 종이 한 장을 버리는 행동이 1년 후 당신의 미래를 크게 바꿀 것입니다.
p167-167
실천이 어려울 때는 과감하게 목표를 낮추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루 한 개씩만 버려도 전혀 버리지 않는 것보다 훨씬 낫기 때문입니다. 버리 물건을 찾는 여섯 가지 질문. 첫째는 평소에 쓰고 있는가를 확인합니다. 쓰지 않는 물건은 가치가 없습니다. 두 번째는 억지로 쓰고 있지 않은가 입니다. 선물을 받았기 때문에 버리지 못하고 활용을 못한다면 그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세 번째는 소유할 필요가 있는가입니다. 특별한 목적이 없이 갖고 있는 것은 공간만 찾지 합니다. 네 번째는 지금 살만한 물건인가입니다.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객관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섯 번째는 이상적인 생활에 도움이 되는가입니다.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그 물건이 도움이 되는 사람에게 양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섯 번째는 없으면 안 되는 물건인가입니다. 편의 용품은 하나씩 있을 때는 편리하지만 수와 종류가 너무 많으면 오히려 생활이 불편해집니다.
목적의식을 갖고 쇼핑한다.
1. 수입과 지출을 파악한다. 매일의 수입과 지출을 꼼꼼히 기록하면 저축액이 늘어난다.
2. 돈 쓰는 곳을 압축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돈을 어디에 써야 할지 방향을 정한다.
3. 건강한 생활을 지향한다. 쇼핑은 컨디션이 양호할 때 한다.
4. 사기 전에 잠시 생각한다. '정말 필요한가?'
5. 신용카드를 과도하게 쓰지 않는다. 현금으로 사용하여 실시
간으로 확인한다.
이런분들께 추천합니다.
정리, 절약, 낭비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분
삶을 좀 더 풍요롭게 살고 싶은 분
충분한 마인드를 제대로 갖추고 싶은 분
단순하지만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싶은 분
사지 않는 생활이 주는 여유를 알고 싶은 분
쇼핑 습관을 바꾸고 싶은 분
이미 충분하다는 것을 배우고 싶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