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읽다, 마음을 나누다 - 내 몫의 책으로 살아가는 길
강선화 외 저자 / 바이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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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책모 독서모임 공저

삶을 읽다, 마음을 나누다


내 몫의 책으로 살아가는 길

함께 나누며 내 일처럼 기뻐하고 축하해 주는 사람들

힘들 때는 위로해 주고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

같은 책을 읽고 자신의 삶의 나누는 이야기 속에서 또 다른 용기를 얻습니다.

"목적이 있는 책 읽기 모임" 독서모임의 선배님들이 뭉쳤습니다. 13명의 작가님들이 각자 자신의 삶 속의 경험과 같은 책을 읽고 느꼈던 생각들을 펼쳐내주었습니다. 저 또한 목적모 독서모임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공저 책 쓰기에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늘 응원했습니다.

1장 내 인생을 바꾸는 한 단어의 힘, 원워드

2장 당신은 도전자입니까

3장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

4장 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아주 작은 습관의 힘

5장 최고들의 일머리 법칙

6장 감사하면 달라지는 것들


내 인생을 바꾼 한 단어를 만나다 -서성미 작가-P12

서성미 작가는 책과 바인더에 집중한 독서모임을 운영해 보겠다는 생각으로 목책모 독서모임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1년 연간 회원제 독서모임으로 50여 명의 도전자들과 함께하였습니다.

2021년 원 워드는 '의미 Meaning'라고 합니다. 갤럽 강점 테스트를 통해서 연결성을 강점으로 받아들이고 '나의 넘버원 강점'이라고 관점을 전환했다는 문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한 번의 인연도 귀하게 여기고 상대방의 성장과 행복을 동일시했던 것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고유성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날 때 각자의 강점을 타고난다고 합니다. 그 강점을 찾아서 집중한다면 좀 더 자신을 사랑하게 되고 하고 있는 일에서도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새해가 되면 매번 결심만 하는 당신에게 박영희 작가 '지속성'으로 정하고 가족과 함께 원 워드를 작성하는 모습도 배워갑니다. 지속을 통한 삶의 변화의 박수미 작가 또한 '지속성'이라는 원 워드를 가지고 많은 도전을 하고 실행한 모습이 멋집니다.

나를 만나는 순간 -우민정 작가-P31

함께하는 사람들, 함께할 사람들의 공동체를 만드는데 온 힘과 마음을 다하는 우민정작가의 천직이 가르치는 일인 것을 찾고 자신의 경험을 다른 사람들에 나누는 모습이 글 속에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쓰기력'을 기본기로 학생들에게 모두 개념 정리, 교재 분석을 자연스럽게 배워 공부할 수 있게 돕고 있습니다. 1:1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으로 아이들에게 맞춤 수업을 진행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운영방식이 11년째 운영하고 있다고 하시니 그 경험과 노하우가 얼마나 많은지 느껴졌습니다.


3step 이면 충분하다 - 윤태진 작가-P61

1단계 - 시동을 튼다. 2단계 - 운동장으로 간다. 3단계 - 걷는다.

저 또한 다이어트를 결심하면서도 잘되지 않는 것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결심만 하고 실행으로 옮기는 일이 그렇게 어려웠습니다. 윤태진 작가님의 경험을 보니 저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이 생깁니다.

1단계 - 6시에 일어난다. 2단계 - 아파트 헬스장에 간다. 3단계 - 러닝머신을 걷는다.

처음 목표를 지속할 수 있는 것으로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습관만 제대로 갖추어지면 체중 감량은 저절로 이루어진다고 하니 꼭 한 번 실행해야겠습니다.

'껄무새'에서 '한다새'로 날아올라-조성윤 작가-P113

1. 경제독립과 자유 --> 2021년 안에 월수입 100만 원을 돌파한다.

2. 내 브랜드 만들기 --> 2022년 안에 그림책 관련 브랜드를 만든다.

3. 건강한 나, 건강한 가족 --> 2021년 안에 각자 몸무게를 5킬로씩 뺀다.

조성윤 작가가 SMART 모델에 맞게 소원을 수정한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적어보니 보이고 이 중에서 가장 간절한 것은 무엇일까? 질문을 던지고 답을 구해보는 모습이 저에게 필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조성윤 작가님과 함께 1일 1포스팅 블로그 챌린지도 함께 5개월간 지속하고 있는데 늘 좋은 글로 성실하게 임하시는 모습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블로그 글 쓰는데 저도 오래 걸리는데 조성윤 작가님도 그렇다고 저 또한 공감이 가는 부분이었습니다.


습관의 실천으로 인한 일상의 변화 - 이은아 작가-P150

언어 습관의 예에서 이은아 작가와 사춘기에 접어든 딸아이와의 관계 속에서 짜증을 내는 습관이 일상화되어 있는 모습이 저와 첫째와의 다툼이 동일시되었습니다. 첫째와 아주 사소한 일로 자주 부딪치고 서로에게 상처 주는 말을 계속하다 보니 관계가 계속 틀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려가고 있습니다.

딸아이에게 조금씩 칭찬의 말, 격려의 말, 고맙다는 말을 해주려고 노력한 사례를 보여주시니 그것을 참고해서 저 또한 첫째 아이에게 똑같이 적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언어의 습관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아이와의 관계를 개선해야겠습니다.


책에서 찾은 일머리 교훈-석윤희 작가-P190

1. '실행력' 공부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 사람을 '자기계발 바보'라고 합니다. 자극받는 것을 좋아하고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합니다.

딱 저를 두고 하는 말인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늘 두렵다는 생각이 먼저라서 더 배우고 언젠가 실행해야지 생각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석윤희 작가도 이제는 아이디어를 실행할 때이고 그렇게 삶으로 살아가시려는 노력이 보였습니다.

2. '우선순위' 계속 쌓이는 '해야 할 일' 중에서 무엇을 어떻게 우선순위로 매길지, 그 우선순위를 어떻게 설명할지가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핵심은 시간 배분입니다. 중요한 일부터 시간의 계획 안에 넣고 마감일을 정하여 역산 스케줄을 짜야 한다고 합니다. 일의 효율성을 높이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3. '정리 상태' 당신의 책상 위는 깨끗한지, 가방 안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지, 컴퓨터 바탕화면이 파일로 가득하지 않는지 묻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새벽 6시 반에 일고 있다가 바로 쌓여있는 책들을 정리하고 책상에 있는 것들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 파일 정리 꼭 적용해서 실천해 보자 결심합니다. 마음을 먹었으니 행동으로 실천할 일만 남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지요.


1050일 감사 일기가 낳은 기적-윤희진 작가-P226

2018년 중반부터 지금까지 1,050회를 넘게 감사일기를 쓰고 있다고 합니다. 노트에 쓰기도 하고 카페나 블로그에 매일 같이 올리면서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저도 최근에 바인더에 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감사함을 적게 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와 가족들의 건강에 대한 감사, 일에 대한 감사, 관계 속에서 저를 돕는 모든 이들에 대한 감사가 자연스럽게 나왔습니다.

감사에는 세 종류가 있는데 가장 초보 단계인 '만약~한다면 감사'이라고 합니다. 그다음은 '~덕분에 감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감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감사하는 것보다 그러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나올 수 있수 있을 때 감사는 최고의 치유의 선물이 됩니다.

나를 사랑하고 감사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마음까지 공감할 수 있는 힘을 주는 것 같습니다.

함께 읽고 성장하고 나누는 일에 열정을 가지고 도전한 13명의 작가님들의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삶 속의 경험과 책 속의 배움을 실행하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려는 선한 영향력에 많은 것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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