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어설픈 나를 만든--; 스무 살까지 읽은 책들 중 기억에 남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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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학교 구내 서점에 가서 골랐다가 너무 재미있어서 기숙사로 걸어오면서 읽었음. 자전거는 서점 앞에 묶어두고. 대학교 1학년, 생각해보니 벌써 8년전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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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지드, 생떽쥐베리, 브론테 자매들, 그리고 이효석, 이상, 채만식, 김유정, 김동인. 문고판계를 꽉 잡고 있던 그들의 저작들. 책값은 또 어찌나 저렴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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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버전은 아니었으나 - 기억에는 문고판이었는데 - 어쨋든 많이 좋아했던 시집. 젊어서 생을 접은 이들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다. 아직도.--; |
 | 광장 / 구운몽
최인훈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6년 11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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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은 시인의 사회
톰 슐만 지음, N. H. 클라인바움 각색, 김라경 옮김 / 시간과공간사 / 1998년 8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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