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들이 사는 나라 - Where the Wild Things Are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원작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상태에서, 영화 포스터만 보고 다음에서 5,500원이나 주고 다운해서 보았다. 별을 하나 뺀 것은 괴물들이 사는 곳에서 일어나는 몇몇 장면이 살짝 덜 환타지스러웠기 때문이다.  

원작에 대한 알라디너들의 리뷰를 읽어보았더니, 원작은 아이들이 무척 좋아해서 읽고 또 읽고 한다는데, 영화는 만든 어른들의 처철한 외로움이 장면장면에 속속들이 배어있어서 아이들이 보고 울지나 않을까 걱정이다. 하긴 요즘 아이들의 이성과 감성이 우리때와는 다른 것 같으니 괜한 걱정일 수도 있겠다. 

아무튼, 하드에서 지워버리지는 않을 영화다. 괴물들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CG를 거의(혹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전통방식으로 찍었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 어쩌면 뺀 별 하나를 다시 붙여줘야 할 지도 모르겠다.  

<존 말코비치 되기>를 안봐서 감독 이름이 헛갈렸는데,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의 감독 소피아 코폴라 남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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Ведь вы - умный человек, Дмитрий Алексеевич. Как вы можете употреблять такие слова? Народ - это огромное, страшное слово, а вы его вытаскиваете, словно из штанов, когда вам понадобится.  

드미뜨리 알렉세예비치, 당신같이 똑똑하신 분이 어떻게 그런 말을 하실 수가 있습니까? 인민이란 말은 거대하고 두려운 것입니다. 그런데 당신은 너무 쉽게 여기저기 갖다 붙이시는군요. 

보리스 빠스쩨르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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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BYSS from stone steel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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