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대학 인문학과를 졸업하고 작가의 꿈을 꿨지만 서른을 코앞에 둔 지금 계약직 공무원으로 9.11 피해자 보상문제 상담 업무를 맡고 있는 줄리 파웰. 여기까지만 해도 동병상련을 느끼는 사람이 많지 않을지. 영화는 해피엔딩이고 두  명의 줄리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번역본도 있네...
 

 

 

 

 

 

 

 

 

영화 시작에 두 개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자막이 뜨는데, 메릴 스트립이 연기한 줄리아 차일드(1912-2004)는 실제로 60년대 <프렌치 셰프>란 TV프로그램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유튭에서 찾은 동영상... 영화에서 메릴이 "이렇게 무른 음식을 뒤집을 때는 용기가 필요한데..." 하고 후라이팬을 휙 던졌다가 내용물이 렌지대에 떨어지니까 "괜찮아요. 어차피 부엌엔 나밖에 없으니까. 도로 넣으면 돼요." ㅎㅎㅎ 실제 장면이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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