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지: 키르기스스탄 톈산 산맥 해발 1609미터 높이에 있는 대 호수 이식쿨 상온이 섭씨 8도이며, 14세기쯤 중앙아시아 일대에 대제국을 건설한 티무르 황제가 호수 한가운데 섬에다가 이궁을 지었는데, 지각의 단층운동으로 섬까지 송두리째 가라앉았다고 한다. 1958년 소련 아카데미 고고학자들이 잠수 탐색작업으로 티무르 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을 발견했다.
<현장 서유기>, 65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