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현대 문학 강의
서상범 지음 / 부산외국어대학교출판부 / 2002년 2월
장바구니담기


샤리끄를 샤리꼬프로 바꾸는 것과 이 뒤에 일어나는 모든 일은 불가꼬프의 작품에서는 당의 선전에 자주 등장하는 "과거의 아무 것도 아니던 사람이 이제는 뭐든지 될 수 있다"는 혁명 이후에 유행하던 생각을 문자 그대로 현실화시킨 것이다. 환상적 상황은 이러한 생각이 얼마나 불합리한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 환상적 상황은 새로운 인간을 만들어야하며 또 만들어낼 수 있다는 생각이 얼마나 불합리한지를 보여주고 있다.-198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