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계급들이 공산주의 혁명 앞에서 부들부들 떨게 하라. 프롤레타리아에게 잃을 것은 사슬밖에 없으며, 얻을 것은 온 세상이다.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칼 마르크스 <공산당 선언>(1848) 중에서)-93쪽
"그들은 이기심과 탐욕을 타고났지만, 그들은 오직 자신의 편리만 추구하지만, 그들이 고용하는 사람들의 노동으로부터 그들이 유일하게 원하는 것은 자신의 무한한 욕망의 만족뿐이지만, 결국 부자들은 모든 개선의 산물을 빈자와 나누어 가진다. 그들은 보이지 않는 손에 이끌려 마치 땅을 모든 사람이 균등하게 나누어 가지기라도 한 것처럼 생활필수품을 고르게 분배하며, 그 결과 의도와 관계없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회의 이익을 증진하고 종의 증식 수단을 제공한다." (애덤 스미스 <국부론>(1776) 중에서)-100쪽
"과부와 고아가 죽기 살기로 안간힘을 쓰도록 내버려두는 것은 마음이 편치 않다. 그럼에도 그 일을 개별적으로 보지 않고 보편적 인류의 이익과 연결시켜보면, 그런 가혹한 불행도 은혜가 넘치는 일로 보이게 된다. 병든 부모의 자녀를 일찍 무덤으로 보내는 것과 똑같은 은혜다. (...) 자연 질서에 따라 사회는 병약하고, 저능하고, 느리고, 우유부단하고, 신의 없는 구성원을 끊임없이 배설하고 있다. 그들이 살 만큼 완전하다면 살 것이고, 그럴 경우에는 그들이 사는 것이 좋은 일이다. 만일 그들이 살 만큼 완전하지 않다면 죽을 것이고, 그럴 경우에는 그들이 죽는 것이 최선이다." (허버트 스펜서 <사회 통계학>(1851) 중에서)-115쪽
"이른바 자선행위에 쓰는 1,000달러 가운데 950달러는 차라리 바다에 버리는 것이 낫다. 자선으로 먹여 살리는 주정뱅이 부랑자 또는 무익한 게으름뱅이 하나하나가 이웃을 부도덕하게 감염시킨다. 열심히 일하는 근면한 사람에게 그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더 쉬운 길이 있다고 가르치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감정은 적을수록 좋다. 자선 행위로는 개인이든 인류든 나아질 수가 없다. 드문 예외를 제외하면 도움을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은 오히려 도움을 요구하지 않는다. 진정으로 귀한 사람은 결코 그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앤드루 카네기 <자서전>(1920) 중에서)-117쪽
"오늘날 영국인 가운데 열에 아홉은 큰 부가 위대함이나 행복의 증거라고 믿는데, 사람이 뭔가를 이렇게 굳게 믿기도 힘든 일이다." (매슈 아널드 <교양과 무질서>(1869) 중에서)-27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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