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꾼, 투사, 유서 깊은 가문, 사제, 기사, 다산하는 여자 등, 높은 지위를 부여받는 집단은 사회마다 각양각색이었다. 그러다가 서양(모호하기는 하지만 흔히 통용되는 지역 개념으로 현재도 그 개념을 놓고 논의가 진행 중이다)에서는 1776년 이후 경제적 성취와 관련하여 지위가 부여되기 시작했다. (보통, <불안> (이레, 2005)중에서)  
   

 

왜 1776년인지 궁금하여, 포탈검색해보니 미국이 독립하고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이 출판된 해다. 그러고 보니 고등학교 때 사회 시간인지에 이름과 저서명이 언급되긴 했지만, 그 내용은 물론이려니와 발췌문을 읽은 기억이 없다. 요즘엔 교과서들이 좀 달라졌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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