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07년 9월
장바구니담기


레이가 찍은 사진들에는 이 질문을 두고 고민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거기에는 어떤 냉소도, 환멸도, 절망도 없었다. 거리의 사람들은 미래를 스스로 선택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진지하고 헌신적이고 이타적이었다. 그게 바로 그 시대의 분위기였다.-236-237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