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인테리어 헤어 메니큐어 - 200g
서울화장품
평점 :
단종


효과로 말하자면,

두 시간 정도 투자로 (준비, 바르는데 30분, 비닐쓰고 '숙성'(?)시키는데 1시간, 샴푸, 드라이 30분) 신경쓰이던 새치가 사라짐과 동시에 머리채가 아주 '탱~탱'해진다. 매번 머리 감을 때마다 매니큐어가 조금씩 씻겨나가서 효과는 2-3주 정도 가는 듯, 2주째 되니 옆머리 새치가 살짝 다시 보이기 시작한다. 머리가 어깨까지 오는데, 양이 많아서 두번 사용할 수 있었다.

부작용은,

우선 이름이 매니큐어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머리카락에 막을 형성하는지 이것이 피부에 뭍으면 지우지가 매우 어렵다. 처음 사용하는 경우 한 일주일 정도 앙드레 선생님과 같은 두피를 하고 다니게 될 수도 있다. 내장된 리무버로 지우면 되지만, 처음에 바를 때부터 두피에 닿지 않게 조심조심해야 한다. 또 하나의 단점은 머리 감을 때마다 물이 빠져서 심리적인 상실감(^^;;)을 맛보게 된다는 것.

* 색상은 블루블랙을 구입했는데, 만족스러웠다. 내장된 산성샴푸도 아주 맘에 들어 따로 구입할 의사가 있다. 아예 헤어라인을 이쪽으로 다 바꿀까도 생각중인데, 샴푸, 린스, 에엔스 가격이 일반제품에 비해 비싸서 고려중이다. 결정적으로, 몇년 전 신문기사를 보니 이 회사 부사장이 요즘 한류스타로 일본에서 활동중인 류**씨라고 해서 사고 싶은 마음이 떨어져 버렸다. 샴푸가 좋긴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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